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이윤[伊尹] 이윤은 상(商) 나라 탕(湯) 임금의 현신(賢臣)이다. 탕임금을 도와 왕천하(王天下)하게 하였다. 이름은 지(摯)이다. 탕을 도와 하걸(夏桀)을 정벌하여 멸망시키고 재상이 되었다. 탕이 죽은 뒤에 그의 손자 태갑(太甲)이 은탕의 제도를 파괴하자 이윤이 동궁(桐宮)으로 축출하였다가 3년이 지나자 맞아들여 복위시키고 고향으로 물러났다. <서경(書經)>
❏ 이윤성지임[伊尹聖之任] 자임(自任)은 천하로써 자기의 책임으로 삼는 것으로, 맹자(孟子) 만장 하(萬章下)에 “백이(伯夷)는 성인 가운데 청(淸)한 자이고, 이윤은 성인 가운데 자임한 자이며, 유하혜(柳下惠)는 성인 가운데 화(和)한 자이고, 공자는 성인 가운데 시중(時中)인 자이다.”라고 하였다.
❏ 이윤신경[伊尹莘耕] 탕(湯) 임금이 이윤을 신야(莘野)에서 발탁했으므로 이른 말이다.
❏ 이율[而栗] 김치관(金致寬)의 자(字)이다.
❏ 이율배반[二律背反] 두 가지 규율이 서로 반대된다. 서로 모순되는 명제(命題). 즉 정립(定立)과 반립(反立)이 동등의 권리를 가지고 주장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 이은[吏隱] 옛날에 사대부(士大夫)들은 항상 미관말직(微官末職)을 스스로 이은이라고 일컬었는데, 낮은 지위에 숨어 있다는 뜻이다.
❏ 이은[吏隱] 초야에 숨는다는 야은(野隱)의 대칭으로, 관직에 있으면서도 은자(隱者) 같은 생활을 하며 이록(利祿)에 마음을 두지 않는 것을 말한다.
❏ 이은[吏隱] 현인(賢人)이 직무가 번잡하지도 않고, 명예도 없고 책임이 중하지도 않은 낮은 관리의 자리에 숨어산다는 뜻이다. 두보(杜甫)의 시에 “완화계 속에 꽃이 사뭇 웃으니, 이은 이름 겸한 나를 믿어줄는지.[浣花溪裏花饒笑 肯信吾兼吏隱名]”라고 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적선원[李謫仙園]~이전[李全]~이전삼모[二典三謨]~이전투구[泥田鬪狗] (0) | 2020.08.26 |
---|---|
이잠근숙계[珥簪勤夙戒]~이장[弛張]~이장경[李長庚]~이장길[李長吉] (0) | 2020.08.26 |
이자노노[二子呶呶]~이자어고죽[二子於孤竹]~이자현[李資玄] (0) | 2020.08.26 |
이이[李耳]~이이[咿咿]~이이[暆暆]~이인[里仁]~이인동심기리단금[二人同心其利斷金] (0) | 2020.08.26 |
이응[李膺]~이응주[李膺舟]~이의분청탁[二儀分淸濁]~이의인[二儀人] (0) | 2020.08.26 |
이위[伊蔚]~이유[夷猶]~이유[二酉]~이유염매[爾惟鹽梅]~이육[二陸] (0) | 2020.08.26 |
이운[梨雲]~이원반곡[李愿盤谷]~이원법부[梨園法部]~이원제자[梨園弟子] (0) | 2020.08.26 |
이용[利用]~이용후생[利用厚生]~이우북당[伊優北堂]~이우항장[伊優骯髒] (0) | 2020.08.25 |
이오[夷吾]~이옹[伊翁]~이옹입락[李邕入洛]~이왕[二王] (0) | 2020.08.25 |
이여반장[易如反掌]~이연[貽燕]~이영각[邇英閣]~이예[夷羿] (0) | 2020.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