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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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이요루[二樂樓] 단양(丹陽)에 있는 누각 이름이다.
❏ 이용[利用] 이용은 천리(天理)를 잘 이용해서 처세함을 말한다. 주역(周易) 계사하 전(繫辭下傳)에 “순리를 이용해서 몸을 안전하게 함은 덕을 높이는 것이다.[利用安身 以崇德也]”라고 하였다.
❏ 이용재[李容齋] 성종(成宗) 때의 문신(文臣) 이행(李荇)의 호가 용재이다. 갑자사화(甲子士禍) 때 함양(咸陽)으로 귀양간 일이 있고, 벼슬이 좌의정에 이르렀다.
❏ 이용후생[利用厚生] 기물(器物)의 사용(使用)을 편리(便利)하게 하고 백성(百姓)의 생활(生活)을 윤택(潤澤)하게 한다. 모든 물질들의 작용을 충분히 발휘하게 하여 백성들의 의식(衣食)을 풍족하게 한다는 뜻이다.
❏ 이우나포슬[犛牛那捕虱] 큰 재능을 지닌 사람은 잡다한 일을 할 수 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 이우린[李于麟] 우린은 명(明) 나라 이반룡(李攀龍)의 자이다. 호는 창명(滄溟), 그는 왕세정(王世貞)과 함께 문단(文壇)의 맹주(盟主)를 이어받았다.
❏ 이우북당[伊優北堂] 임금에게 아첨하여 총애를 받는 신하들을 가리킨다. 후한서(後漢書) 80권 하(下) 문원전(文苑傳) 조일(趙壹)에 “아첨꾼은 총애받아 북당으로 올라가고, 곧은 신하는 초라하게 문간에 기대섰네.[伊優北堂上 骯髒倚門邊]”라는 말이 나온다.
❏ 이우항장[伊優骯髒] 이우는 말을 얼버무리며 윗사람에게 영합하는 아첨꾼을 말하고, 항장은 고결한 지조를 지키며 강직하게 맞서는 사람을 말한다. 후한(後漢) 조일(趙壹)의 시 질사(疾邪)에 “이우는 북당 위에서 뻐기는데, 항장은 문간에서 시름겨워 하누나.[伊優北堂上 骯髒倚門邊]”라는 구절이 있다. <後漢書 卷80下 文苑列傳 趙壹>
❏ 이욱[李煜] 남당(南唐) 제3대 왕. 문장과 서화(書畵)에 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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