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이잠근숙계[珥簪勤夙戒] 이잠은 여자의 귀고리와 머리 장식. 주(周) 나라 선왕(宣王)이 후부인(后夫人)과 사랑에 빠져서 날이 늦어도 일어나지 않으므로, 강후(姜后)가 귀고리와 머리 장식을 풀고 죄를 청하면서 간했다고 한다.
❏ 이장[弛張] 이장은 활을 늦추고 당김을 말하는 것으로 사람이 문무겸전(文武兼全)하고 융통성이 있음을 가리킨다. 예기(禮記) 잡기(雜記)에 “한번 당기고 한번 늦춤은 문무의 도이다.[一張一弛 文武之道也]”라고 하였다.
❏ 이장경[李長庚] 당대 시인 이백이다. 이양빙(李陽冰)의 초당집·서(草堂集序)의 이백이라는 이름을 부르게 된 것에 의하면, 이백의 어머니가 이백을 낳으려 할 때 “장경(금성)이 꿈에 들어와서 낳았으니 이름을 ‘백’이라 하고 ‘태백’을 그의 자로 하였다.[長庚(金星)入夢, 故生而名白, 以太白字之.]”라고 하였다.
❏ 이장곤[李長坤] 이장곤은 우찬성으로 있던 중에 심정(沈貞), 홍경주(洪景舟) 등에게 속아 기묘사화를 일으키는 데 가담하였으나, 그들의 목적이 조광조(趙光祖) 등 신진사류들을 없애려는 데 있다는 것을 알고는 이들의 처형을 반대하였다가, 심정 등의 미움을 받아 관작을 삭탈당하였다.
❏ 이장군[李將軍] 한(漢) 나라의 이광(李廣)을 가리킨다. 무제(武帝) 때 북평 태수(北平太守)로 부임하자 흉노가 두려워하여 비장군(飛將軍)이라고 일컬으면서 감히 범접하지 못했다고 한다. <史記 卷109>
❏ 이장길[李長吉] 당(唐)의 종실(宗室)로서 이름은 하(賀), 장길(長吉)은 그의 자(字)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시문에 능하였다. 저서에는 창곡집(昌谷集)이 있다.
❏ 이재[彝齋] 송 나라 말기의 은사(隱士) 조맹견(趙孟堅)의 호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주[耳周]~이주곡[伊州曲]~이주행객[伊州行客]~이준[彝尊]~이중[二仲] (0) | 2020.08.26 |
---|---|
이조[梨棗]~이조양조[以鳥養鳥]~이조지광영[二鳥之光榮]~이존욱[李存勗] (0) | 2020.08.26 |
이정적막[鯉庭寂寞]~이정전[李程甎]~이제[夷齊]~이제묘[夷齊廟] (0) | 2020.08.26 |
이절동[李浙東]~이정[離亭]~이정[鯉庭]~이정[李楨] (0) | 2020.08.26 |
이적선원[李謫仙園]~이전[李全]~이전삼모[二典三謨]~이전투구[泥田鬪狗] (0) | 2020.08.26 |
이자노노[二子呶呶]~이자어고죽[二子於孤竹]~이자현[李資玄] (0) | 2020.08.26 |
이이[李耳]~이이[咿咿]~이이[暆暆]~이인[里仁]~이인동심기리단금[二人同心其利斷金] (0) | 2020.08.26 |
이응[李膺]~이응주[李膺舟]~이의분청탁[二儀分淸濁]~이의인[二儀人] (0) | 2020.08.26 |
이윤[伊尹]~이윤성지임[伊尹聖之任]~이율배반[二律背反]~이은[吏隱] (0) | 2020.08.26 |
이위[伊蔚]~이유[夷猶]~이유[二酉]~이유염매[爾惟鹽梅]~이육[二陸] (0) | 202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