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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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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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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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离腹] 역경(易經)의 팔괘(八卦) 중에 삼리화(三离火)의 이()는 이허중(离虛中)이라고 하는데, 속이 비었다는 뜻이고, 설괘전(說卦傳)에는 ()가 배[]가 된다.” 하였다.

이봉원[李逢原] 봉원은 퇴계의 손자 이안도(李安道)의 자이다.

이봉향주천[移封向酒泉] 이봉(移封)은 봉토(封土)를 바꿔 옮기는 것이다. () 나라의 여양왕(汝陽王) 이진(李璡)이 술고래로 유명해 양왕 겸 국부상서(釀王兼麯部尙書)라는 별호를 얻기까지 하였는데, 그를 두고 지은 두보(杜甫)의 시에 汝陽三斗始朝天 道逢麯車口流涎 恨不移封向酒泉이라는 똑같은 표현이 나온다. <杜少陵詩集 卷2 飮中八仙歌>

이부[吏部] 당 나라 한유(韓愈)를 말한다. 그는 이부시랑(吏部侍郞)을 지냈다.

이부[吏部] 이부는 진() 나라 때 죽림칠현(竹林七賢)의 한 사람으로 풍류가 뛰어났고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오래 지냈던 산도(山濤)를 가리킨다. 또는 진() 나라 때 주호(酒豪)로 이름이 높았고 일찍이 이부랑(吏部郞)으로 있으면서 밤에 남의 술을 훔쳐 먹다가 술 관장하는 사람에게 붙들려 결박당한 일도 있었던 필탁(畢卓)을 일러 필 이부(畢吏部)라고도 한다.

이부[貳負] 천신(天神). 사람의 얼굴에 뱀의 몸을 가졌다고 한다. 그가 다른 신을 죽여 천제(天帝)가 그를 소속(疏屬)의 산에다 묶어두면서 바른쪽 발에다는 차꼬를 채우고 두 손은 뒤로하여 머리와 함께 나무에 매달아두었다고 한다. <山海經 海內西經>

이부시[吏部詩] 이부는 당() 나라 한유(韓愈)가 이부시랑(吏部侍郞)이 되었기 때문에 한유를 지칭한 것으로, 한유와 같은 대문장가의 훌륭한 시와 같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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