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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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이반[耏班] 이반은 춘추 시대 송 나라 사람이다. 수만(鄋瞞)이 송을 쳐들어왔을 때 그가 사도 황보(司徒皇父)의 어자(御者)가 되어 적을 사로잡게 되자, 송공(宋公)이 문[關門]을 상(賞)으로 주었다. <左傳 文公 十一年>
❏ 이반[泥蟠] 이반은 흙탕물 속에 잠겨 있는 용(龍)을 뜻한다. 전하여 아직 때를 얻지 못하여 초야에 묻혀있는 인재를 비유한 말이다. 조식(曹植)의 ‘청초강강동표(淸招降江東表)’에 “구름 위로 솟구칠 수 있는 것은 흙탕물에 잠겨 있었기 때문이요, 뒤에 펼 수 있는 것은 그 전에 구부리고 있었기 때문이다.[夫凌雲者 泥蟠者也 後伸者 先屈者也]”라는 말이 있다.
❏ 이반[二班] 후한(後漢) 때 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던 반표(班彪)와 그의 아들 반고(班固)를 합칭한 말이다. 일찍이 반표가 한서(漢書)를 편찬하다가 완성하지 못하고 죽자, 아들 반고가 이를 계승하여 완성하기도 하였다.
❏ 이반룡[李攀龍] 이반룡은 명(明) 나라 때 시문(詩文)으로 이름이 가장 높았던 사람으로서 오직 왕세정만을 가장 훌륭하게 여겼고, 세상에서도 이들을 ‘왕리(王李)’라고 병칭하였다.
❏ 이반자여[裏飯子輿] 장자(莊子)가 이르기를 “자여(子輿)가 자상(子桑)과 친구인데, 열흘 동안 장마가 지자 자여는 친구인 자상이 아마도 병이 났을 것이라고 하면서 밥을 싸가지고 가 그에게 먹였다.”라고 하였다.
❏ 이방[離謗] 비방(誹謗).
❏ 이방직[李邦直] 고려 문신. 벼슬은 집현전 대제학(集賢殿大提學)을 지내고 낭천군(狼川君)에 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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