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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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의마[倚麻] 쑥대가 삼 속에서 자라면 자연히 곧아진다는 뜻이다. 순자(荀子) 권학(勸學)에 “쑥대가 삼 속에서 자라면 자연히 곧아지고, 흰 모래가 진흙 속에 있으면 똑같이 검어진다.”고 하였다.
❏ 의마[意馬] 의마는 즉 뜻이 안정되지 못하여 마치 달리는 말과 같다는 말이다. <參同契>주(註)에 “의마(意馬)가 사방으로 달린다.” 하였다.
❏ 의마심원[意馬心猿] 뜻은 말처럼 날뛰어 다루기 어렵고 마음은 원숭이처럼 이 흉내 저 흉내 다 내어 걷잡을 수 없다. 사람의 번뇌와 욕심은 동요하기 쉽고 억누르기 어려움을 비유한 말이다.
❏ 의마작[倚馬作] 궁중에서 말[馬]에 기대어 승전(勝戰)을 발표하는 노포(露布)라는 글을 빨리 기초하는 민첩한 재주란 말이다.
❏ 의마재[倚馬才] 한(漢) 나라 선무제(宣武帝)가 북정(北征)할 때, 의마(倚馬)로 하여금 노포문(露布文)을 짓게 하니, 단숨에 7장(張)의 노포문을 지었다.
❏ 의몽[蟻夢] 남가일몽(南柯一夢)의 이야기이다.
❏ 의무산[毉巫山] 요녕성(遼寧省) 북진현(北鎭縣) 서쪽에 있는 음산산맥(陰山山脈)의 지산(支山)으로, 순(舜) 임금이 이곳의 12산(山)을 봉해서 유주(幽州)의 진(鎭)으로 삼았었다. <讀史方輿紀要 山東 遼東都指揮使司 廣寧左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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