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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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의상[衣裳] 수의상(垂衣裳)의 준말로, 거룩한 임금의 치세(治世)를 말한다. 주역(周易) 계사전(繫辭傳) 하(下)에 “황제(黃帝)와 요(堯)와 순(舜)이 의상을 드리움에[垂衣裳] 천하가 제대로 다스려졌다.”는 말이 있다.
❏ 의상초초[衣裳楚楚] 시경(詩經) 조풍(曹風) 부유(蜉蝣)에 “말똥구리의 날개 빛, 그 의상이 선명토다.[蜉蝣之羽 衣裳楚楚]”라고 하였다.
❏ 의소[宜笑] 친하게 웃다.
❏ 의소계재상[依所啓宰相] 자기의 주관이 없이 남의 주장만을 따르는 재상을 비웃는 말이다.
❏ 의소세손[懿昭世孫] 영조(英祖)의 세손(世孫)이며, 장조(莊祖; 사도세자(思悼世子)임)의 첫째 아들의 묘소를 말한다.
❏ 의소우함제[宜笑又含睇] 굴원(屈原)의 구가(九歌) 산귀(山鬼)에 “정을 듬뿍 담고서 나를 보고 웃음이여, 산귀(山鬼) 그대도 요조한 나를 좋아하나 봐.[旣含睇兮又宜笑 子慕予兮善窈窕]”라는 구절이 있다.
❏ 의수[宜脩] 수식을 잘하다.
❏ 의수유사효연명[擬收遺事效淵明] 도연명(陶淵明)이 글을 지을 때, 의희[義熙 동진(東晉) 안제(安帝)의 연호로 이때 동진이 멸망당했음] 이전은 분명히 진대(晉代)의 연호를 기입하고, 남송(南宋)이 시작된 영초(永初 무제(武帝)의 연호) 이후는 갑자(甲子)로만 기록했던 고사가 있다.
❏ 의수죽[倚修竹] 두보(杜甫)의 가인(佳人)시에 “해가 저문데 긴 대나무에 기대었다.[日暮倚修竹]”란 구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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