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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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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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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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상[凝霜] 얼어붙은 서리. 서리덩이.

응서[應徐] 삼국시대 건안칠자(建安七子)의 구성원들인 응양(應瑒)과 서간(徐幹)을 가리키는데, 뛰어난 문장으로 조조(曹操)부자(父子)의 예우를 받았다. 곧 임금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학사를 뜻한다.

응숙[應宿] 낭관(郞官)의 별칭이다. 임금을 가까이에서 모시는 중앙 조정의 관원을 가리킨다.

응양[鷹揚] 강태공(姜太公)이 주무왕(周武王)을 도와서 은() 나라의 목야(牧野)를 칠 때 80 노인으로서 매처럼 기운차게 날뛰었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대명(大明), 주 무왕(周武王)을 도와 은() 나라를 멸망시킨 태공망(太公望) 여상(呂尙)의 공을 찬미하면서 태사인 태공망이 마치 매가 날 듯, 무왕을 도우시어 은 나라를 정벌하니, 회전(會戰)하는 그 아침은 맑고 밝았네.[維師尙父 時維鷹揚 涼彼武王 肆伐大商 會朝淸明]”라는 말이 나온다.

응양위상옹[鷹揚渭上翁] 위수(渭水)에 낚시를 드리우고 문왕(文王)을 기다렸다가 뒤에 무왕(武王)을 도와 은()을 정복하고 주() 나라를 세우는 데 큰 공헌을 한 강태공(姜太公)을 이른다.

응유[應劉] 응유는 삼국(三國) 시대 위()의 왕찬(王粲공융(孔融진림(陳琳완우(阮瑀서간(徐幹)과 함께 건안칠자(建安七子)였던 응창(應瑒)과 유정(劉楨)을 말하는데, 위 문제(魏文帝)가 태자(太子)로 있을 적에 이들을 총애하여 항상 동궁에 불러 놓고 주연(酒宴)을 베풀고 즐겼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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