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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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운손[雲孫] 먼 손자(孫子). 저로부터 제8대가 잉손(仍孫)이고, 잉손의 아들, 곧 제9대 손자가 운손이다.
❏ 운수[雲樹] 운수지회(雲樹之懷). 멀리 떨어져 있는 친구를 생각할 때 흔히 쓰는 시적(詩的) 표현이다. 두보(杜甫)의 ‘봄날에 이백을 생각함[春日憶李白]’이라는 시에 “내가 있는 위수(渭水) 가엔 봄날의 나무, 그대 있는 강남 땅엔 저녁의 구름[渭北春天樹 江東日暮雲]”이라는 유명한 구절이 나오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杜少陵詩集 卷1>
❏ 운수[雲水] 임실(任實)의 고호이다.
❏ 운수굴[雲水窟] 은자(隱者)나 도사(道士)가 사는 곳을 가리킨다.
❏ 운수사[雲樹思] 그리운 벗을 만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말한다. 두보(杜甫)의 시 ‘춘일억이백(春日憶李白)’에 나오는 “渭北春天樹 江東日暮雲”이라는 구절에서 연유한 것이다.
❏ 운수창망량지사[雲樹蒼茫兩地思] 붕우간에 오랫동안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서로 그리워하는 정을 말한다. 두보의 춘일억이백시(春日憶李白詩)에 “위수 북쪽의 봄날의 나무이고 강동쪽의 저물녘의 구름이네.[渭北春天樹 江東日暮雲]”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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