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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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운액[雲液] 향기로운 술. 백거이(白居易) 시(詩)에 “운액은 육부를 씻어내리고, 양화의 기운 사지에 퍼지도다.[雲液灑六腑 陽和生四肢]”라고 하였다.
❏ 운양[雲陽] 지명. 사기(史記) 진 시황 본기(秦始皇本紀)에 “三十五年 除道九原 抵雲陽 塹山堙谷直通之 又徙五萬家雲陽”이라고 보인다.
❏ 운연[雲煙] 구름이나 연기가 지나가는 것처럼 조금도 기억에 두지 않고 보아넘김을 뜻한다. 두보의 음중팔선가(飮中八僊歌)에 “張旭三杯草聖傳 揮毫落地如雲煙”이라 하였다.
❏ 운예[雲霓] 운예는 구름과 무지개이다. 맹자(孟子) 梁惠王下에 “백성들이 고대하기를 큰 가뭄에 운예를 고대하듯 하였다.[民望之 若大旱之望雲霓也]”라고 하였다.
❏ 운예지망[雲霓之望] 큰 가뭄에 구름과 무지개를 바라듯 그 희망이 간절함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 운오[雲璈] 쇠로 만든 악기(樂器) 이름이다.
❏ 운옹[雲翁] 운옹은 호가 운곡노인(雲谷老人)인 주희(朱熹)를 이른다.
❏ 운요[雲謠] 백운요(白雲謠)의 준말로, 서왕모(西王母)가 목천자(穆天子)와 만나 요지(瑤池)에서 주연을 베풀고 헤어질 때 지어 주었다는 이별시이다.
❏ 운요[雲謠] 백운요(白雲謠)의 준말로, 주 목왕(周穆王)이 곤륜산(崑崙山)에 이르러 선녀인 서왕모와 요지(瑤池) 가에서 잔치를 벌일 적에 서왕모가 주 목왕의 장수를 비는 뜻으로 불렀다는 가요(歌謠)의 이름이다.
❏ 운용[雲龍] 주역(周易) 건괘(乾卦)에 “구름이 용을 따르고 바람이 범을 따른다.[雲從龍 風從虎]”라는 말이 나오는데, 보통 성군(聖君)과 현신(賢臣)이 서로 만날 때의 비유로 쓰인다.
❏ 운용지묘[運用之妙]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의 마음 여하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임기응변이나 융통성의 중요하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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