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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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운벽[運甓] 도간(陶侃)이 광주자사(廣州刺史)로 있으면서 일이 없을 때 아침마다 벽돌 백 개를 서재 밖으로 나르고 저녁에는 날라 들여오곤 했는데, 사람이 그 까닭을 물으니 “내가 바야흐로 힘을 중원(中原)에 쓰는데, 너무 편안하여 일을 감당치 못할까 걱정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 운병[雲輧] 본디 선녀(仙女)가 타는 우거(牛車)인데, 전하여 여기서는 상여(喪輿)를 가리킨 말이다.
❏ 운부군옥[韻府羣玉] 책 이름. 송(宋) 나라 말엽 음시부(陰時夫)가 편찬하였다. 내용은 옛부터 전해오는 문사(文詞) 중에 좋은 것만을 골라 각 운자(韻字) 밑에 달았다.
❏ 운사[雲師] 구름을 맡은 신의 이름이다.
❏ 운사[雲寺] 백운사(白雲寺)이다.
❏ 운산[雲山] 운산은 평안북도의 군 이름이다.
❏ 운산뇌혼몽[雲山惱魂夢] 꿈속에 공을 찾아가려 해도 높은 산이 가로막혀 있어 갈 수가 없다는 뜻이다. 육국(六國) 때 장민(張敏)과 고혜(高惠) 두 사람이 벗이 되어 매양 서로 그리워하였으나 만날 수 없었다. 이에 장민이 꿈속에 찾아갔으나 길이 너무 먼 나머지 중도에 길을 잃고 돌아왔다 한다. <事文類聚 前集 卷二十四>
❏ 운상기품[雲上氣稟] 속됨을 벗어난 고상한 기질(氣質)과 성품(性稟). 곧, 왕족의 기품.
❏ 운생극[雲生屐] 진(晉)나라 사령운(謝靈運)이 등산(登山)을 좋아하였는데, 나막신을 신고 산에 오를 때에는 나막신의 앞니를 꺾어 버리고, 내려올 때에는 뒷니를 꺾어 버렸다.
❏ 운석[隕石] 돌이 떨어짐. 좌전(左傳) 희공(僖公) 16년 조(條)에 “돌이 송오에 떨어졌다.[隕石于宋五]”라고 하였다.
❏ 운석문기전[霣石聞其磌] 춘추(春秋) 희공(僖公) 16년 조(條)에 “송 나라에 운석이 다섯이었다.[霣石于宋五]”라고 한 데 대하여, 공양전(公羊傳)에 “어찌하여 운(霣)을 먼저 말하고 석(石)을 뒤에 말하였는가 하면, 그 떨어지는 소리[磌]를 듣고 나서, 가보니 돌이었고 살펴보니 다섯이었기 때문이다.”라 한데서 온 말이다.
❏ 운석지원[雲石芝園] 운석은 조인영(趙寅永)의 호이고 지원은 조수삼(趙秀三)의 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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