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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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우이수운출림학[偶尒隨雲出林壑] 귀거래사(歸去來辭)에 “구름은 무심히 산에서 나오고, 새는 날기에 지쳐서 돌아온다.[雲無心而出岫 鳥倦飛而知還]”고 하였는데, 자기가 구름처럼 무심히 나갔다가 지친 새처럼 돌아온 데 비유한 것이라 한다.
❏ 우이쟁[牛李爭] 우가 이가는 당 나라 때 권력을 잡고서 각기 사적인 당을 결성하여 서로 공격을 일삼았던 우승유(牛僧儒)와 이종민(李宗閔)을 가리킨다. 곧 당파 싸움을 벌이는 권력계층을 비유한다.
❏ 우이회수조곤륜[嵎夷回首眺崑崙] 중국의 동쪽과 서쪽의 끝을 말한다. 우이(嵎夷)는 산동성(山東省) 동쪽 해변을 가리키고, 곤륜산은 신강성(新疆省) 서장(西藏)에 있다.
❏ 우익[羽翼] 날개.
❏ 우익이성[羽翼已成] 깃과 날개가 이미 자랐다는 말로 성숙해졌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 우익저황[羽翼儲皇] 한 고조(漢高祖)가 태자(太子)를 바꿔 세우려 하니, 여후(呂后)가 장량에게 계책을 물어서 상산(商山)의 사호(四皓)를 청해 와서 태자를 보호하였다. 고조가 사호가 태자를 따르는 것을 보고 “우익(羽翼)이 벌써 생겼으니 변동하기 어렵구나.”라 하고, 태자를 바꾸지 않았다.
❏ 우인[羽人] 비선(飛仙). 우인지국(羽人之國)이 있는데 죽지 않는 사람이 산다 한다.
❏ 우인[虞人] 산림(山林)소택(沼澤)등을 맡아 관리하는 벼슬아치이다.
❏ 우인지단구[羽人之丹丘] 우인(羽人)은 날개 난 신선이요, 단구(丹丘)는 신선이 사는 곳이다.
❏ 우일차[又一次] 회시(會試) 초장(初場)의 강경(講經)에서 떨어진 자가 임금의 특명으로 전강(殿講)하여 그 점수를 따져서 회시의 중장・종장에 응시하도록 허락을 받고 중장에 응시하는 자를 비웃던 말이다. 김안로(金安老)의 아들 김기(金祺)를 지칭한 말.
❏ 우입포정인[牛入庖丁刃] 학문을 많이 쌓아 진리가 쉽게 알아짐을 말한 것이다. 포정(庖丁)은 푸줏간의 백정이다. 장자(莊子) 양생주(養生主)에 “어떤 포정이 문혜군(文惠君)을 위하여 소를 잡는데 칼을 매우 능란하게 놀렸다. 문혜군은 감탄하며 기술을 칭찬하자, 그는 ‘제가 소를 잡기 시작한 지 이미 19년이나 되어 수천 마리나 잡았습니다. 처음에는 칼을 부러뜨리곤 하였지만 이제는 칼에서 바람소리가 일면서 쉽게 잡습니다.’라 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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