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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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우저[牛渚] 남경에 있는 못[淵] 이름이다.
❏ 우저봉기[牛渚鳳機] 견우(牽牛)와 직녀(織女)의 전설을 말함이다. 견우를 소 먹이는 물가라 하였고, 직녀를 봉베틀[鳳機]이라고 말한 것이다.
❏ 우저연서[牛渚燃犀] 진(晉) 나라 온교(溫嶠)가 일찍이 우저라는 연못에 이르렀는데 그 연못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었다. 세상에서 그 연못 속에는 괴물(怪物)이 많다고 하므로, 온교가 드디어 서각(犀角)에 불을 붙여가지고 그 물 속을 비춰 보았다 한다.
❏ 우저희노[愚狙喜怒] 어리석고 소견이 아주 좁은 것을 말한다. 우저는 어리석은 원숭이라는 뜻인데 원숭이를 부리는 사람이 원숭이에게 밤[栗]을 주면서 “아침에 세 개를 주고 저녁에 네 개를 주겠다.”고 하자 원숭이들이 모두 성을 내더니 “아침에 네 개를 주고 저녁에 세 개를 주겠다.”고 하니 원숭이들이 아주 좋아하더라는 고사에서 나온 말이다. <莊子 齊物論>
❏ 우적[禹績] 우 임금이 이룩한 치수(治水)의 공적을 말한다.
❏ 우적지동지[禹跡之東至] 우(禹)가 치산치수(治山治水)할 적에 북으로 의무려 산에까지 왔다는 전설이 있다.
❏ 우전[于闐] 한 나라 때 서역(西域) 나라이다.
❏ 우전아[雨前芽] 곡우(穀雨) 때에 채취하여 제조한 차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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