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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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우차[旴嗟] 탄식의 소리이다.
❏ 우천[牛喘] 한(漢)나라 병길이 정승이 되었을 때에 길에 나갔다가, 죽은 사람이 길에 가로놓여 잇는 것을 보고는 묻지 않고 지나가더니, 어느 사람이 몰고 가는 소가 헐떡이는 것을 보고는 “소가 몇 리나 걸어 왔나.”하고 물었다. 관속이 “어찌하여 죽은 사람을 보고는 그대로 지나가시고, 소의 헐떡임을 묻습니까.”하니, 그는 “길에 사람이 죽은 것은 담당하는 관리가 물을 일이고, 재상(宰相)은 음양(陰陽)을 조화(調和)시키는 것인데, 지금 더울 때가 아닌 봄에 소가 헐떡이는 것은, 음양이 혹시 조화를 잃은 것이 아닌가 하여 물었노라.”라고 하였다. <漢書 丙吉傳>
❏ 우천봉[雨千峯] 우천봉은 조선 초기의 승려인 둔우(屯雨)를 가리키는데 혹 만우(卍雨) 또는 만우(萬雨)라고도 한다. 천봉은 그의 호이다. <牧隱藁 文藁 卷 10 千峯說>
❏ 우천순연[雨天順延] 모임을 정한 날에 비가 오면, 다음날로 연기하는 것을 이른다.
❏ 우천화[雨天花] 석가가 ‘법화경’을 설법하여 삼매(三昧)에 들 때 하늘에서 네 가지의 꽃이 내린 일을 말한다.
❏ 우촌[雨村] 이조원(李調元)의 호이다.
❏ 우치현[盱眙縣] 지금 안휘성(安徽省) 봉양현(鳳陽縣) 동쪽에 있다. 초나라의 의제(義帝)가 도읍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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