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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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악풍삼일조횡강[惡風三日阻橫江] 적선(謫仙)은 이백(李白)을 가리킨다. 그의 횡강사(橫江詞)에 “사흘 동안 부는 바람 산이 온통 무너질 듯, 와관사(瓦官寺) 누각보다 높이 치솟는 하얀 물결.[一風三日吹倒山 白浪高於瓦官閣]”이라는 구절이 있고, 또 “강을 건너고자 하나 고약한 풍파, 만 리에 뻗은 강물 줄기 나그네 시름 더해 주네.[橫江欲渡風波惡 一水牽愁萬里長]”라는 구절이 있다. <李太白集 卷6>
❏ 악해[鰐海] 악해는 악어가 들끓는 무서운 곳이라는 뜻이다.
❏ 악해명몽[嶽海溟濛] 한 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가 임금에게 상림부(上林賦)를 지어 바쳤는데, 그 글 속에 큰 산과 깊은 바다를 말한 구절이 있다.
❏ 악후[鄂侯] 악후는 은(殷) 나라 주(紂) 때의 제후(諸侯)였는데, 주의 비행을 간하자, 주가 노하여 악후를 포(脯) 떠버렸다. <史記 殷紀>
❏ 악흡[渥洽] 두터운 은덕(隱德)을 이른다.
❏ 안가입훈[顔家立訓] 안씨(顔氏)는 북제(北齊)사람 안지추(顔之推)를 말한 것으로 지추가 두 권의 안씨가훈(顔氏家訓)을 저술하였다.<北史 卷八十三>
❏ 안거[安車] 앉아서 타고 다니는 작은 수레로써, 옛날의 수레는 대체적으로 서서 탔었다. 고관이 나이가 들어 퇴직했거나, 명망이 높은 은사(隱士)들을 불러 임용할 때 존경하는 표시로 앉아서 탈 수 있는 작은 수레를 보내 불러왔다.
❏ 안건[顔騫] 공자(孔子)의 제자 안연(顔淵)과 민자건(閔子騫)을 말한 것으로 곧 훌륭한 제자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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