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작[愕作]~악전고투[惡戰苦鬪]~악착[齷齪]

❏ 악작[愕作] 고기(古器)이다. 보재고금록(簠齋古金錄)의 “고거말(古距末)” 주에 “今傳世者 惟愕作距 末用釐商國”이라 하였다.

❏ 악작[鸑鷟] 왕업(王業)을 이루게 될 때 나타난다는 봉황새의 일종이다. 국어(國語) 주어 상(周語上)에 “주(周) 나라가 흥할 때에 악족이 기산(岐山)에서 울었다.”라고 하였다.

❏ 악저[鄂渚] 지금의 호북성(湖北省)에 있는 악수(鄂水)의 가운데에 있는 섬 이름이다.

❏ 악전[偓佺] 당요(唐堯) 때 중국 괴산(槐山)에서 약을 캐먹고 살았다는 신선 이름이다.

❏ 악전고투[惡戰苦鬪] 악전(惡戰)과 고투(苦鬪). 곧, 몹시 어렵게 싸우는 것. 모질고 싸우고 고달프게(힘들게) 싸움. 불리한 상황에서 죽을 힘을 다하여 싸움 또는 어려운 상황에서 몹시 모질게 노력함을 이른다.

❏ 악절도[岳節度] 악비(岳飛)이다.

❏ 악정상하당[樂正傷下堂] 악정자춘(樂正子春)이 마루를 내려오다 발을 다치자, 부모에게 죄를 지었다면서 몇 달 동안이나 출입을 하지 않았던 고사이다. <禮記 祭義>

❏ 악좌[幄坐] 임금이 거둥할 때 쉬어 앉도록 장막을 둘러친 곳이다.

❏ 악지[惡池] 작은 내[川]를 말한다.

❏ 악착[齷齪] 국촉(局促)하고 협애(狹隘)하다는 형용사이다(좁고 급함). 한유(韓愈)의 글에 “외쇄(猥𤨏)하고 악착(齷齪)한 자는 족히 더불어 말할 수 없다.”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