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수중동해[袖中東海] 송(宋) 나라 소식(蘇軾)이 등주(登州) 봉래각(蓬萊閣) 아래 석벽(石壁)에서 떨어져 나온 수석(壽石)을 얻고 지은 시 가운데 “이 수석 지니고 돌아오는 길, 소매 속에 동해 물결 출렁이누나.[我持此石歸 袖中有東海]”라는 구절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31, 文登蓬萊閣下 …… 且作詩 遺垂慈○堂老人>
❏ 수중명월경중인[水中明月鏡中人] 당체(當體)의 진경(眞景)을 적시(摘示)하지 못한 채 허환(虛幻)하게 끝나버리고 말 것이라는 뜻이다.
❏ 수중미로[手中薇露] 당 나라 유종원(柳宗元)이 한유(韓愈)가 부쳐온 시를 받으면 먼저 장미꽃의 이슬에 손을 씻고 옥유향(玉蕤香)을 뿌린 뒤에 읽었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雲仙雜記>
❏ 수중포인[袖中庖刃] 포정은 요리(料理) 하는 사람으로 특히 칼을 잘 사용하였기 때문에, 전하여 여기서는 관리(官吏)가 백성을 잘 다스리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 수즉다욕[壽則多辱] 오래 살면 욕된 일이 많다는 뜻으로, 오래 살수록 망신스러운 일을 많이 겪게 된다는 뜻의 고사성어.
❏ 수증[修證] 만행(萬行)을 수행하는 것과 진리를 증득(證得)하는 것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하탐환[樹下探環]~수해[繡獬]~수행[遂行] (0) | 2016.07.07 |
---|---|
수판[手板] ~ 수포[獸袍] ~ 수풍[樹風] (0) | 2016.07.05 |
수칭성[水秤星]~수탄[獸炭]~수택[隋澤] (0) | 2016.07.04 |
수천지우[垂天之羽]~수청무대어[水淸無大魚]~수초부[遂初賦] (0) | 2016.07.01 |
수지청즉무어[水至淸則無魚]~수차유가우[隨車有嘉雨]~수천라의[水濺羅衣] (0) | 2016.06.30 |
수족지애[手足之愛]~수좌[首座]~수주대토[守株待免] (0) | 2016.06.28 |
수제하상당금포[手製荷裳當錦袍]~수조가[水調歌]~수조랑[水曹郞] (0) | 2016.06.27 |
수정궁궐[水晶宮闕]~수제[隋隄]~수제양류[隋堤楊柳] (0) | 2016.06.24 |
수재수재[水哉水哉]~수적천석[水滴穿石]~수정[修靜] (0) | 2016.06.23 |
수장로사기천석[壽藏魯士蘄天錫]~수재[秀才]~수재귀지본[水哉貴知本] (0) | 2016.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