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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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수족지애[手足之愛] 형제 사이의 우애를 일컫는 말이다.
❏ 수종사[水鐘寺] 수종사는 양주군(楊州郡) 와부면(瓦阜面)의 조곡산(早谷山)에 있는 절 이름이다.
❏ 수좌[首座] 선종(禪宗)의 승당에서 우두머리가 되는 스님이다. 제일좌(第一座)·좌원(座元)·선두(禪頭)·수중(首衆)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선원(禪院)에서 참선하는 스님을 수좌라 한다.
❏ 수주[守株] 수주대토(守株待免). 변통할 줄 모르고 한 자리만 지킨다는 비유이다. 한비자(韓非子) 오두(五蠹)에 “송(宋) 나라 어떤 사람이 밭을 갈 때 토끼 한 마리가 달려오다가 나무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는 것을 보자, 그만 밭갈이를 중지하고 다른 토끼가 오기만 기다리면서 나무를 지키고 있었으나 토끼는 더 얻지 못한 채 남의 비웃음만 받았다.”라 하였다.
❏ 수주[隋珠] 수후(隨侯)의 구슬이란 뜻으로, 뱀이 수후(隋侯)에게 보은(報恩)했다는 명월주(明月珠)를 말한다. 수후는 주(周) 나라 때 한수(漢水)의 동쪽에 자리 잡은 제후(諸侯)인데 그는 큰 뱀이 창자가 끊긴 것을 보고 불쌍히 여겨 약을 붙여 주었다. 그 후 뱀이 강에서 큰 구슬을 물고 나와 은혜를 갚았으므로 그 구슬을 수후(隋侯)의 구슬이라고 이름 하였다. <淮南子 覽冥訓>
❏ 수주대토[守株待免] 구습에만 사로잡혀 변통할 줄 모름. 한비자(韓非子) 오두(五蠹)에 “송(宋) 나라 사람이 밭을 가는데 토끼가 달아나다가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쟁기를 던져버리고 그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가 다시 와서 부딪치기만을 기다렸다.”라 하였다. 구습(舊習)을 고수(固守)한 채 변통할 줄 모르는 것을 비유한다. 수주(守株). 주수(株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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