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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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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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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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水厄] 차를 무리하게 많이 마시게 됨을 이른다. () 나라 때 왕몽(王濛)이 차를 매우 좋아하여 손이 그의 집에 가면 반드시 차를 마시게 되므로, 당시 사대부들이 이를 매우 고통스럽게 여겨, 매양 왕몽의 집을 방문할 때마다 반드시 오늘은 수액(水厄)이 있을 것이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수양[修攘] 안으로는 정교(政敎)를 잘 닦고 밖으로는 외적의 침입을 잘 방비하는 것을 말한다.

수양[隨陽] 태양의 운행에 따라 기러기가 9월에 남쪽으로 왔다가 정월에 북쪽으로 가기 때문에, 기러기가 태양 뒤를 좇는다고 하여 수양(隨陽)이라는 별칭이 생기게 되었다.

수양[首陽] 해주(海州)의 옛 이름이다.

수양가인반[垂楊可忍攀] 송별(送別)을 뜻한다. 한대(漢代)에 장안(長安) 사람들은 으레 손을 전송할 적에는 패교(霸橋)에 나와서 버들가지를 꺾어 주어 송별했던 고사에서 온 말이다.

수양사미궐[首陽死薇蕨] 수양은 산명(山名)으로, 즉 은() 나라의 충신 백이(伯夷숙제(叔齊) 형제가, 은 나라가 망하자 의리상 주() 나라 곡식을 먹을 수 없다 하여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만 캐먹다가 굶어죽은 일을 가리킨다.

수양산[首陽山]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하동(河東) 포판관(蒲阪關) 화산(華山)의 북쪽과 하곡지중(河曲之中)의 설이 가장 유력하다. 지금의 산서성 영제현(永濟縣) 남쪽의 뇌수산(雷首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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