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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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수수[修修] 갖추어져 있는 모양, 바람 소리의 형용.
❏ 수수[樹樹] 나무마다, 모든 나무.
❏ 수수[囚首] 수수는 죄수처럼 머리를 빗지 않아 지저분함을 이른 것으로, 송(宋) 나라 때 소순(蘇洵)이 변간론(辨姦論)을 지어 왕안석(王安石)의 표리부동하고 음험한 행위를 지적하여 “대체로 얼굴에 때가 끼면 씻으려 하고, 옷이 더러우면 빨아 입으려고 하는 것이 바로 인정(人情)인데, 지금 마치 죄수처럼 머리도 빗지 않고 상중에 있는 사람처럼 얼굴도 씻지 않으면서 시서를 말하고 있으니[囚首喪面而談詩書], 이것이 어찌 그의 정(情)이겠는가.”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嘉祐集 卷九>
❏ 수수[叟叟] 쌀을 씻는 소리, 움직이는 모양.
❏ 수수[垂手] 악부잡곡(樂府雜曲)에 속한 곡제(曲題). 대수수(大垂手)·소수수(小垂手)·독수수(獨垂手)가 있는데, 대수수는 춤을 추면서 손을 드리우는 것을 말한다.
❏ 수수[搜搜] 움직이는 모양, 구구한 모양
❏ 수수[垂垂] 차츰차츰, 점점, 두 손을 드리우고 어른께 하는 인사.
❏ 수수방관[袖手傍觀] 팔짱을 끼고 곁에서 보고만 있다는 뜻으로, 직접 간여하지 않고 그대로 버려둠을 이르는 말이다.
❏ 수수폭서루[秀水曝書樓] 수수 사람인 주이준(朱彛尊)의 폭서정집(曝書亭集)을 가리킨다. 자는 석창(錫鬯)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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