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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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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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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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비공개[松飛孔蓋] 공자가 길에서 정자(程子)를 만나 일산을 비스듬이 기울이고 이야기한 일이 있다. 솔이 일산과 같다는 말이다.

송비홍[送飛鴻] 송비홍은 곧 날아가는 기러기를 보낸다는 뜻으로, 혜강(嵇康)의 형수재공 목입군증시(兄秀才公穆入軍贈詩)……눈으로는 돌아가는 기러기를 보내고 손으로는 오현금(五絃琴)을 탄다……[目送歸鴻 手揮五絃]”라고 하였다.

송삼백[誦三百] 사신의 임무를 맡을 만한 자질을 갖추었다는 뜻이다. 공자가 시경(詩經) 삼백 편을 외우고서도 사신으로 나가 혼자서 처결하지 못하면 비록 많이 외운다 한들 어디에 쓰겠는가.”라 하였다. <論語 子路>

송서[送西] 서반(西班)으로 보냄. 본래 문관(文官)인 사람에게 무관(武官)인 중추부(中樞府)나 오위(五衛)의 벼슬을 주는 것을 이른다.

송설[松雪] () 나라 때 명필 조맹부(趙孟頫)의 호이며, 그의 서체를 또한 송설체(松雪體)라 한다.

송설체[松雪體] 조맹부의 서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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