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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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소홍사[小紅詞] 소홍은 송(宋) 나라 때의 시인(詩人) 범성대(范成大)의 비(婢)의 이름이다. 소홍은 재색(才色)과 문예(文藝)가 뛰어난 여인인데, 범성대가 뒤에 그를 강기(姜夔)에게 보냈었다. 강기의 과수홍시(過垂虹詩)에 “스스로 지은 새 시는 운치가 가장 아름다운데, 소홍은 조용히 노래하고 나는 퉁소를 부노라.[白作新詞韻最嬌 小紅低唱我吹簫]”라고 하였다.
❏ 소화[韶華] 아름다운 계절의 경치, 보통 춘광(春光)을 가리키는 시어(詩語)이다.
❏ 소활[召滑] 소활(昭滑)이라고도 한다. 전국 때 초회왕의 신하로 왕명을 받고 월나라에 갔다. 겉으로는 덕과 의를 가장하고 내심으로는 간사한 마음의 소유자였다. 월나라에 내란을 조장하여 이로써 초나라는 여문(厲門)을 장악하여 강동군을 설치하고 영남으로 통할 수 있는 요충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 소황[蘇黃] 소는 소동파(蘇東坡), 황은 황산곡(黃山谷)이니 모두 송대(宋代)의 대문장가였다.
❏ 소황이두[蘇黃李杜] 소황은 송대(宋代)의 문장가인 소식(蘇軾)과 황정견(黃庭堅)의 병칭(幷稱)이고, 이두는 당 나라의 시인인 이백(李白)과 두보(杜甫)의 병칭이다.
❏ 소후[昭后] 주(周)나라 소왕(昭王)이다.
❏ 소흥[昭興] 송 철종의 연호이다. 1094~1097.
❏ 소흥패[疏興粺] 당 나라 때 한료(韓遼)가 건의해서 소흥의 3백 리 제방을 준설하여 조운(漕運)으로 곡식을 운반함으로써 백성들에게 크게 혜택을 주었다 한다. <新唐書 卷五十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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