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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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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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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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미[蘇子美] 자미는 송 나라 소순흠(蘇舜欽)의 자()이다. 당시에 유행하던 변려문에 항거하고 고문시가(古文詩歌)에 발분, 호방(豪放)한 시로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소자와[邵子窩] 소자는 송() 나라 때의 학자인 소옹(邵雍)을 이르는데, 그는 자기가 거처하는 집을 안락와라 이름하고 안락 선생(安樂先生)이라 자호하였으며, 특히 청빈(淸貧)하였다.

소자인중선[蘇子人中仙] 소자는 송() 나라 소식(蘇軾)을 말하는데, 그는 황정견(黃庭堅주희(朱熹) 등에 의해 소선(蘇仙)으로도 일컬어졌다. 소식은 평소 도잠(陶潛이백(李白백거이 등을 가장 사모하여 그들의 기절을 본받고 화운(和韻)도 많이 하였었다.

소자재거항[蘇子再居杭] () 나라 소식(蘇軾)이 신종(神宗) 때 왕안석(王安石)의 신법(新法)을 반대하여 소()로 통론(痛論)했다가, 안석을 거슬려 두 번이나 항주(杭州) 지주(知州)로 좌천되어 갔다.

소자첨[蘇子瞻] 자첨은 소식의 자()이다.

소자춘행도[邵子春行圖] 소자춘행도란 송() 나라 때 도학자인 소옹(邵雍)이 봄철에 조그마한 수레를 타고서 임의(任意)대로 출유하던 광경을 묘사한 그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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