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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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소음[所愔] 과도하게 술을 먹고 질탕하게 노니는 것을 말한다. 진(晉) 나라 좌사(左思)의 ‘위도부(魏都賦)’에 “잔치를 벌이고 흥겹게 술을 마시며 노닌다.[愔愔醧讌]”라는 말이 나오고, 그 주(註)에 또 “한시(韓詩)에 ‘음음야음(愔愔夜飮)’이라는 말이 있다.”라 하였다.
❏ 소음[篠飮] 육비(陸飛)의 호이다.
❏ 소의[宵衣] 소의간식(宵衣旰食)의 약칭이다. 날이 새기 전에 정장을 하고 날이 저문 뒤에 식사한다는 뜻이다. 임금이 정사에 부지런함을 말한다. 당서(唐書)에 “소한의 근심이 없다.[無宵旰之憂]”라고 하였다.
❏ 소의간식[宵衣肝食] 날이 새기 전[未明]에 일어나 옷을 입고, 해가 진 뒤에 저녁밥을 먹음. 왕이 정사(政事)에 힘쓰는 것을 말한다. <당서(唐書)>
❏ 소이[蘇二] 소이는 송(宋) 나라 소식(蘇軾)을 가리킨다.
❏ 소이위현혜[素以爲絢兮] ‘흰 것으로써 아름다움을 이루었네‘라는 뜻으로, 일실되어 지금은 전해지지 않은 시의 일부다.
❏ 소인[宵人] 소인(小人)과 같다.
❏ 소인[騷人] 소인의 소(騷)는 굴원(屈原)이 지은 이소경(離騷經)에서 나온 말로, 초(楚) 나라 굴원(屈原)이 임금에게 쫓겨나 상강(湘江) 가에 방랑하면서 이소(離騷)를 지었는데, 소(騷)는 시름이란 뜻이다. 즉 근심에 걸린 것을 뜻하는데, 후대에 내려오면서 그냥 시인을 말할 때 쓰이게 되었다. 본래는 시인을 의미하는 말이지만, 선비, 사대부 등 지조 있는 지식인을 말하기도 한다.
❏ 소인[小人] 지위 낮은 백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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