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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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소왕[素王] 왕위(王位)는 없으나 왕의 덕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란 뜻으로, 유가(儒家)에서는 공자(孔子), 도가(道家)에서는 노자(老子)를 가리킨다.
❏ 소요[逍遙] 소요는 외물(外物)의 영향을 초탈하여 자기의 천성을 보존하는 것을 뜻한다.
❏ 소요[逍遙] 소요는 장자(莊子) 첫 편의 이름인데, 그 주지(主旨)가 세상의 준칙에 얽매이지 않고 물외(物外)와 무위(無爲)에 멋대로 거닒에 있다.
❏ 소요[逍遙] 어디에 매인 데가 없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것을 뜻한다.
❏ 소요각석[蘇繇刻石] 주서(周書) 이기(異記)에 “ 주 소왕(周昭王) 즉위 24년 4월 8일에 강·하·천(江河川)이 갑자기 범람하여 우물물이 넘쳐나왔으며 산천이 진동하고 오색빛이 태미(太微)로 들어가 꿰어 서방에 퍼져 다 청홍색이 되었다. 태사(太史) 소유가 아뢰기를 ‘대성인(大聖人)이 서방에 태어났는데 1천 년 후에는 성교(聲敎)가 여기까지 미치겠다.’고 하자, 소왕이 곧 영을 내려 돌에 새겨 이 사실을 기록하여 남쪽에 묻었다. 이것이 곧 부처가 태어난 때다.”라고 하였다.
❏ 소요결[逍遙訣] 조선 승려 소요태능(逍遙太能)의 문집이다. 부휴(浮休)에게 장경(藏經)을 배우고 서산(西山)에게서 선지(禪旨)를 깨우쳤는데, 지리산 연곡사와 해남 두륜산 대둔사에 부도탑(浮屠塔)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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