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소영윤[小令尹] 춘추전국 때 초나라의 지방장관을 말한다. 춘추 때 강대국들이 주변의 여러 중소 제후국들을 겸병하여 읍(邑)이나 현(縣)으로 삼을 때 그 수령을 장(長), 윤(尹), 공(公), 혹은 대부(大夫) 등으로 칭했다. 소영윤이라는 칭호는 초나라만 사용했다. 전국시대와는 달리 춘추시대에는 현(縣)의 군(郡)의 상급기관이었다.
❏ 소옹[邵翁] 송(宋) 나라 때의 유학자 소옹(邵雍)을 말한다. 주역(周易)의 수리(數理)를 좋아하여 태극(太極)을 우주의 본체로 보았는데 상수(象數)의 학문을 중시하였다. 낙양(洛陽)에 거의 30년이나 살면서 거처하는 곳을 안락와(安樂窩)로 명명하고 스스로 안락선생(安樂先生)이라고 불렀다. 저서로는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 이천격양집(伊川擊壤集) 등이 있다. <宋史 卷 427 邵雍傳>
❏ 소옹[邵雍] 자는 요부(堯夫). 소옹은 유일(遺逸)로 추천을 받아 관직에 제수되었으나 다 불고하고 소문산(蘇門山)에서 독서에만 심취하여 자기 거소를 안락와(安樂窩)라고 이름하고 자호를 안락 선생(安樂先生)이라 하였다.<宋史 卷四百二十七>
❏ 소옹루[邵雍樓] 청빈함을 비유한 말이다. 소옹(邵雍)은 송(宋) 나라 때의 도학자로, 특히 주역(周易)에 정통(精通)하였고, 그가 거처하는 곳을 안락와(安樂窩)라 하였다.
❏ 소옹영해익탐선[蘇翁嶺海益耽禪] 소옹(蘇翁)은 송(宋) 나라의 시인 소동파(蘇東坡)이다. 영해(嶺海)는 그가 유배되었던 산하(山河)를 뜻한다. 동파가 선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황주(黃州)의 적거(謫居)에서 여주(汝州)로 옮겼을 때, 임제종(臨濟宗) 황룡파(黃龍派) 2세(世)인 동림 상총(東林常總)을 참알(參謁)하였는데, 무정설법(無情說法)의 이치를 듣고 깨달아 여명에 지은 “溪聲便是廣長舌 山色豈非淸淨身 夜來八萬四千偈 他日如何擧示人”이라는 시는 특히 유명하다. <續傳登錄 卷20·蘇東坡詩集 卷23 贈東林總長老>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유관단[少游款段]~소유선사[小遊仙詞]~소유언[少游言] (0) | 2016.05.02 |
---|---|
소우[邵虞]~소운경[蘇雲卿]~소유[少游] (0) | 2016.05.02 |
소요유[逍遙遊]~소용단[小龍團]~소용합부전[踈慵合賦廛] (0) | 2016.05.02 |
소왕[素王]~소요각석[蘇繇刻石]~소요결[逍遙訣] (0) | 2016.04.29 |
소옹적벽[蘇翁赤壁]~소옹해상[蘇翁海上]~소와롱환[邵窩弄丸] (0) | 2016.04.29 |
소언[蘇堰]~소여난봉[嘯如鸞鳳]~소영빈[蘇穎濱] (0) | 2016.04.28 |
소아욕투비[宵雅欲投畀]~소애[少艾]~소양왕[昭襄王] (0) | 2016.04.28 |
소씨구의[蘇氏舊意]~소씨제[蘇氏弟]~소아난기강[小兒亂紀綱] (0) | 2016.04.28 |
소슬요락[蕭瑟搖落]~소식담수월[蘇軾談水月]~소심익익[小心翼翼] (0) | 2016.04.27 |
소수수[小垂手]~소순[蔬筍]~소순기[蔬荀氣] (0) | 2016.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