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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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소소[小小] 극히 작음, 나이가 어림.
❏ 소소[所所] 나무 베는 소리, 곳곳, 여기저기.
❏ 소소[蘇小] 남송(南宋) 때 전당(錢塘)의 명기(名妓) 이름인데, 그의 묘(墓)가 서호(西湖)의 서쪽 냉교(冷橋) 곁에 있다. 전하여 기예를 가진 기녀의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소소소(蘇小小)라고도 한다.
❏ 소소[蕭蕭] 바람이 나무를 스치며 나는 소리.
❏ 소소[慅慅] 불안한 모양.
❏ 소소[昭昭] 빛나다. 밝다. 밝은 해.
❏ 소소[簫韶] 소소는 순(舜) 임금의 음악 이름으로, 아름답고 묘한 선악(仙樂)을 지칭한다. 서경(書經) 익직(益稷)에 “소소(簫韶)가 구성(九成)이 되자 봉황이 와서 축의하였다.”라 하였다.
❏ 소소[少少] 조금 약간.
❏ 소소[笑笑] 화죽(畫竹)의 명가인 송(宋) 나라 문동(文同)의 호.
❏ 소소구성봉래상[韶簫九成鳳來翔] 순(舜) 임금은 덕이 높아 나쁜 사람이 감화되고 짐승들도 즐거워했다는 뜻이다. 소소(韶簫)는 순 임금의 음악이다. 순 임금 때에 삼묘(三苗)라는 만족(蠻族)이 있었는데 완악하여 명령을 따르지 않았으므로 순 임금은 우(禹) 임금을 보내어 정벌하였으나 이들은 계속 복종하지 않자, 우 임금은 회군(回軍)하였다. 순 임금은 더욱 문덕(文德)을 닦았더니, 그들은 마침내 감화되어 항복하였으며, 또한 덕이 높아 “소소를 아홉 번 연주하자, 봉황이 와서 춤을 추었다[簫韶九成 鳳凰來儀]” 한다. <書經 大禹謨 益稷>
❏ 소소단원악[蘇嘯但阮愕] 진서(晉書) 완적전(院籍傳)에 “완적이 일찍이 소문산에 올라 손등(孫登)을 만났다. 신선술을 이야기하려 했지만 손등은 듣지 않고 가면서 휘파람을 부니 마치 난붕새 소리가 암곡에 울리는 듯하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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