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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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성현[聖賢] 성현은 청주(淸酒)와 탁주(濁酒)를 이르는 말로, 이백(李白)의 독작시(獨酌詩)에 “천지가 이미 술을 좋아하니 술 좋아한 것 하늘에 부끄럽지 않아라. 듣건대 청주는 성인에 비유하였고 또 탁주는 현인과 같다고 하였네[天地旣愛酒 愛酒不愧天 已聞淸比聖 復道濁如賢]”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성현지군불이록사친[聖賢之君不以祿私親] 어질고 성스러운 군주는 가까운 측근이라고 해서 작록을 내리지 않고, 공이 많은 사람에게는 상을 주고 능력 있는 사람에게는 그에 맞는 자리를 준다[聖賢之君不以祿私親, 其功多者賞之, 其能當者處之].
❏ 성형[成荊] 춘추 때 위나라 용사다.
❏ 성혜[成蹊] 샛길이 생긴다는 뜻이다. 곧 덕(德)이 높은 사람은 자기 선전을 하지 않아도 자연히 사람들이 흠모하여 모여듦의 비유하는 말이다. 한서(漢書) 권24 계광소건전찬(季廣蘇建傳贊)에 “속담에 ‘복숭아와 오얏나무는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아래에는 저절로 길이 이루어진다[桃李不言 下自成蹊]’하였다.”라고 하였다.
❏ 성혜리[成蹊李] 당(唐)의 이예(李乂)가 천성이 강직하고 모든 일에 사(私)가 없으므로 사람들이 그의 성(姓)을 따서, 오얏나무 밑에 지름길이 없다고 했다.
❏ 성혜수[成蹊樹] 복숭아나무를 가리킨다. 사기(史記) 이광열전 찬(李廣列傳贊)에 “복숭아꽃 오얏꽃은 말이 없지만, 그 아래에 자연히 길이 이루어진다.[桃李不言 下自成蹊]”라는 말이 있다.
❏ 성호[星湖] 이익(李瀷)을 가리킨다.
❏ 성호[星弧] 호시성(弧矢星)으로 일명 천궁(天弓)이라고도 한다. 모두 아홉 개의 별 가운데 여덟은 궁형(弓形)을 이루고 바깥의 한 별이 화살 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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