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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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성제[省題] 당(唐) 나라 이후로 진사(進士)를 시험보이는 시제(詩題)를 성제(省題)라 칭하였는데, 고시관이 옛 사람의 시구(詩句)로 명제(命題)하는 것이다.
❏ 성조[聖朝] 성스러운 조정.
❏ 성주[星州] 성주는 옛날 여섯 가야의 하나인 성산가야(星山伽倻)였다.
❏ 성주[城主] 자기 선조(先祖)의 분묘가 있는 고을의 수령을 이르는 말이다. 후한(後漢)의 장담(張湛)이 휴가를 얻어 고향으로 갈 때 관문(官門)을 바라보고 말에서 내리므로 그 주부(主簿)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않겠는가?”하자 “공자는 향당(鄕黨)에서 공손하였다 하였으니 선영(先塋)이 계신 고을에서는 예절을 지켜야 한다.”하였다는 고사의 유풍(遺風)에서 나온 것이라 한다. 조선시대 간찰(簡札) 같은 데 흔히 보이는 문자로, 자신의 품계가 더 높더라도 자기 고향의 수령은 반드시 성주라 불렀다.
❏ 성주[星主] 제주도의 특별한 벼슬이었는데 고려 말년과 조선 초기에 있었다. 그 곳 고씨(高氏)만이 할 수 있었는데, 뒤에 와서는 꼭 그렇지도 않은 것 같다.
❏ 성주[星主] 탐라 시조 고을나(高乙那)의 15대손 고후(高厚)·고청(高淸) 등이 바다를 건너 탐진(耽津)에 도착했을 때 객성(客星)이 남쪽에 보였으므로 신라왕이 내조한 고후를 별한[星主]이라 일컬었다 한다. <高麗史 地理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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