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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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성주망소릉[聖主望昭陵] 당 태종(唐太宗)이 문덕황후(文德皇后)를 소릉에 장사지낸 뒤 황후를 잊지 못하여 원중(苑中)에 층루(層樓)를 짓고 소릉을 바라보곤 하였다. 하루는 위징(魏徵)과 함께 층루에 올라 소릉을 가리키며 바라보라고 하므로 위징이 일부러 딴 데를 바라보고 있다가 “신(臣)은 폐하(陛下)께서 헌릉(獻陵)을 바라보시는 줄 알았습니다. 소릉은 벌써 보았습니다.”하자, 그날로 층루를 헐어버렸다는 고사가 있다.
❏ 성진[聖眞] 성진은 공자의 영정(影幀)이다.
❏ 성찬인지일[聖讚仁之一] 공자는 “기자(箕子)·미자(微子)·비간(比干)을 들어 은(殷) 나라에 세 어진이가 있다.”고 하였다. <論語 微子>
❏ 성찰[省察] 성찰은 자신을 반성하여 살피는 것이다.
❏ 성처풍류진일존[聖處風流盡一尊] 취객(醉客)들이 보통 청주(淸酒)를 성인(聖人)에 비기고 탁주(濁酒)를 현인(賢人)에 비기는 데에서 나온 말이다. <三國志 卷27 魏書 徐邈傳>
❏ 성천[成川] 평안도의 지명이다.
❏ 성천포락[成川浦落] 논밭이 흐르는 냇물에 스쳐서 떨어져 나감을 이른다.
❏ 성천희[聖天希] 성인(聖人)은 하늘처럼 되기를 바라고, 현인(賢人)은 성인처럼 되기를 바라는 것[聖希天 賢希聖]이다. <通書 志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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