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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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성성주인옹[惺惺主人翁] 성성은 마음을 일깨워 어둡지 않게 하는 것이며, 주인옹은 주인공과 같은 말로 사람의 한 몸을 지휘할 수 있는 마음을 가리킨다.
❏ 성성필[猩猩筆] 성성은 원숭이와 비슷한 짐승인데, 이 짐승의 털로 만든 붓을 말한다.
❏ 성성혈[猩猩血] 성성(猩猩)은 피가 매우 붉으므로, 즉 화려한 모전(毛氈)을 깐 성대한 잔치 자리를 비유한 말로, 백거이(白居易)의 감흥시(感興詩)에 “술동이 앞에 유치시킨 건 성성의 피이고 장막 위에 안일 도모함은 연연의 집이로다[樽前誘得猩猩血 幕上偸安燕燕窠]”라 한 데서 온 말이다. <白樂天後集 卷十三>
❏ 성소축[成小築] 두보의 시에 “사람이 무서워 조그만 집 지었나니, 속 좁은 내 성격엔 으슥한 여기가 맘에 드네[畏人成小築 褊性合幽棲]”라는 구절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0 畏人>
❏ 성수[星宿] 중국 황하(黃河)의 발원지이다. 성수해(星宿海). <宋史 河渠志>
❏ 성순웅장[猩脣熊掌] 성성이의 입술과 곰의 발바닥으로, 팔진미(八珍味)의 두가지이다.
❏ 성신[聖神] 성스럽고 신령스러운 분이란 의미이다.
❏ 성씨송[成氏松] 사육신(死六臣)의 하나인 매죽헌(梅竹軒) 성삼문(成三問)이 심은 소나무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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