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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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성성[星星] 머리털이 희뜩희뜩한 모양, 잔 것이 드문드문 흩어져 있는 모양이다.
❏ 성성[猩猩] 성성은 원숭이의 일종인데 그 피의 빛깔이 진홍색(眞紅色)이기 때문에 즉 진홍색 모전(毛氈)을 깐 성대한 연회(宴會)를 비유한 것으로, 당(唐) 나라 백거이(白居易)의 감흥시(感興詩)에 “술동이 앞에 유치시킨 것은 성성의 피이고 장막 위에 안일을 도모한 건 연연의 집이로다[樽前誘得猩猩血 幕上偸安燕燕窠]”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白樂天集 後集 卷十三>
❏ 성성[惺惺] 스스로 마음을 항상 경계하여 개오(開悟)하는 모양이다.
❏ 성성[惺惺] 영리한 모양, 꾀꼬리 울음소리, 주사위의 딴 이름이다.
❏ 성성법[惺惺法] 성성은 마음을 깨우고 깨워 어둡지 않게 함을 이른다.
❏ 성성이[猩猩이] 상상의 동물이다. 사람과 비슷하여 말을 잘 한다는 전설이 있다. 성성이는 효양국 근처에 살고 있었는데 개와 비슷하였으나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었고, 눈과 코가 모두 단정하게 생겼다. 무척이나 총명하였고, 사람의 말을 할 줄 알았으며, 사람을 보면 몸을 돌려 가버리면서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를 줄도 알았다. 예기(禮記)에 “猩猩能言, 不離禽獸”하였고, 산해경(山海經) 해내남경(海內南經)에 “猩猩之人名, 其爲獸如豕而人面.”라 하였다.
❏ 성성족[猩猩族] 성성은 원숭이 비슷한 짐승인데 그 털로 붓을 만들기도 하였으므로, 즉 성성모필(猩猩毛筆)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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