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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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성문[聲聞] 불교(佛敎)의 성문각(聲聞覺)을 말한다. 두보(杜甫)의 숙봉선사시(宿奉先寺詩)에 “欲覺聞晨鐘 令人發深省”라는 내용이 있다.
❏ 성문[星門] 진소(陣所)의 문, 즉 군문(軍門)을 가리킨다.
❏ 성문벽지불[聲聞辟支佛] 성문과 벽지불은 대승(大乘) 측에서 소승(小乘)의 수행 경지를 폄하하는 의미에서 붙인 이름으로서 문자적으로는 각각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듣고 깨우치거나 외연(外緣)을 통해 스승 없이 혼자 깨닫는 이를 말한다.
❏ 성문승비자[聖門乘肥者] 공자(孔子)의 문인(門人) 공서적(公西赤)이 공자의 심부름으로 제(齊) 나라에 가면서 살찐 말을 타고 좋은 옷을 입고 갔다.
❏ 성문필관란[聖門必觀瀾] 맹자(孟子)에 “바닷물을 본 사람의 눈에는 다른 물은 물 같지도 않다.”고 하였고, 또 “물을 보려면, 반드시 그 파란(波瀾)을 보라.”라 하였다.
❏ 성백[星魄] 태백성(太白星)의 정기를 말한다. 철언(摭言)에 “하지장(賀知章)이 이태백(李太白)에게 ‘공(公)은 인세(人世)의 사람이 아니니, 아마 태백성의 정기로 태어난 것이 아닌가?’했다.”라고 하였다.
❏ 성번중[成蕃仲] 번중은 대제학을 지낸 허백당(虛白堂) 성현(成俔)의 아들 성세창(成世昌)의 자(字)이다.
❏ 성복[盛服] 엄숙하게 차린 의복을 이른다.
❏ 성부난색[腥腐難色] 성부난색이란 말은 신선전(神仙傳)의 “호공(壺公)이 비장방(費長房)을 시험하기 위하여, 이제부터는 오물(汚物)을 마시라고 했는데, 비장방은 그 냄새가 너무나 궂어서 난색을 표했다.”라고 한 데서 온 것이다.
❏ 성불영운후[成佛靈運後] 남조 송(南朝宋) 때 회계 태수(會稽太守) 맹의(孟顗)가 부처[佛]를 지성으로 섬겼는데, 사령운(謝靈運)이 맹의를 업신여기어 일찍이 말하기를 “그가 죽어서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것은 나보다 먼저 할지언정, 성불(成佛)하는 일은 반드시 나보다 늦게 할 것이다.”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宋書 卷六十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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