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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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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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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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굴[蟾窟] 섬굴은 달의 별칭이다.

섬굴계[蟾窟桂] 과거에 급제하는 것을 월궁에 있는 계수나무 꽃을 꺽는 데 비하므로 과거에 고시관(考試官)이 되어 선비들을 급제시키는 것을 계수꽃을 나누어 준다 한 것이다. 섬굴(蟾窟)은 월궁을 말한 것이다.

섬궁[蟾宮] 달 속에 있다고 하는 궁궐을 가리킨다.

섬리마[纖離馬] 남북조시대 북위의 지리학자 역도원이 지은 수경주(水經注)’에 조보(造父)가 호수(湖水)에서 나아가 도림색(桃林塞)의 과보산(誇父山)에 이르렀을 때 야생마 떼를 봤는데 그 중에서 화류(驊騮), 녹이(綠耳), 도려(盜驪), 기기(騏驥), 섬리(纖離)라는 명마를 얻어 주목왕(周穆王)에게 바치자 목왕이 조보를 마부로 삼아 서쪽으로 나아가 서왕모(西王母)를 만나러 갔다고 했다.

섬서[蟾蜍] 두꺼비

섬섬[摻摻] 여자의 손이 여리고 가냘픈 모양이다.

섬섬옥수[纖纖玉手]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을 형용하는 말이다. 미인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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