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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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성거산[聖居山] 직산현 동쪽 20리 지점에 있다. 고려 태조가 일찍이 고을 서쪽 수헐원(愁歇院)에 주필(駐蹕)하여 동으로 산 위를 바라보니 오색의 구름이 있어 신이 있다고 여기고 제사를 지냈으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 성경금간여일제[聖敬今看與日躋] 시경(詩經) 상송(商頌) 장발(長發)에 “하늘의 명이 어기지 않아 탕왕에 이르러 천심과 가지런하시니 탕왕이 때에 맞추어 강림하사 성명하고 공경함이 날로 상승하였네[帝命不違 至于湯齊 湯降不遲 聖敬日躋]”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성계공사[省啓公事] 일이 잘된 것이므로 임금에게 아뢰지 않고 처리하는 공사(公事)이다.
❏ 성고[成皐] 지금의 하남성 형양시(滎陽市) 서쪽의 사수진(汜水鎭)으로 춘추 때 제읍(制邑), 호뢰(虎牢) 등으로 불리웠던 한나라의 동쪽 변경을 지키던 전략상의 요충지다.
❏ 성고[成皐] 지명. 전국 시대부터 싸움이 많던 곳으로 초(楚)와 한(漢)이 이곳에서 겨루었다.
❏ 성공[星拱] 뭇별 호위는 논어(論語) 위정(爲政)의 “정사를 하되 덕으로 하는 것은 말하자면 북극성은 제자리에 있고 뭇별이 호위하는 것과 같다.”에서 나온 것으로, 북극성은 임금이고 뭇별은 신하들을 뜻한다.
❏ 성공[聖功] 성인(聖人)의 공덕(功德)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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