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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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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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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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강편[涉江篇] 섭강편(涉江篇)은 굴원(屈原)의 초사(楚辭) 9()의 편명으로, 굴원 자신이 풍모가 남달리 특이하고 뜻도 고원(高遠)한데도 알아주는 이가 없으므로 강가를 배회하면서 소인(小人)들이 집권하고 군자들은 해를 당하는 것을 탄식한 내용이다.

섭공[葉公] 섭공은 춘추 시대 초() 나라의 섭자고(葉子高)이다.

섭공[涉公] 전진 시대(前秦時代)의 고승으로 서역인(西域人) 승섭(僧涉)을 말한다. <晉書 卷九十五>

섭공당[躡孔堂] 학식이 이미 상당한 경지에 이른 사람이란 뜻이다. 공당은 공자(孔子)가 사는 집의 당이다. 공자의 문인들이 자로(子路)를 공경하지 않자, 공자가 말하기를 ()는 당에는 올랐고 아직 방에는 들어오지 못한 것이다.”라 하면서 자로를 추켜 주었다. <論語 先進>

섭공룡[葉公龍] 옛날 초나라 섭공(葉公)이 용()을 좋아하여 용의 그림을 그려서 보고 있었는데, 하늘의 용이 그것을 듣고 그 집으로 내려와서 창문에 머리를 들이밀고 마루에 꼬리를 끄니, 섭공이 놀래고 두려워하여 정신을 잃었다. 이것은 섭공이 참용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의 거짓용을 좋아한 것이었다. <장자(莊子)>

섭리[燮理] 섭리하는 사람이란 도()를 논하고 나라를 경영하며 음양(陰陽)의 기운을 조화시키는 책임을 맡은 재상(宰相)을 말한다. 서경(書經) 주관(周官)삼공은 음양을 섭리한다.”고 하였다. , () 나라 진평(陳平)의 말에 재상(宰相)은 천자(天子)를 보좌하여 음양(陰陽)을 섭리(燮理[調和])하는 직책을 가졌다.”라 하였다.

섭리도[燮理道] 삼공(三公)으로서 나라를 다스리는 도. 원래 서경(書經) 주관(周官)玆惟三公 論道經邦 燮理陰陽이란 대목에서 나온 말로, 삼공의 직에 있는 자는 천지 음양을 조화시켜야 된다는 데서 나온 문자. ‘()‘은 조화(調和), ‘()’는 다스림의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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