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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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섭이중[聶夷中] 섭이중(聶夷中)은 당(唐) 나라 사람이다. 자는 탄지(坦之). 시에 능하였다. 그의 전가시(田家詩)는 다음과 같다. “二月賣新絲 五月糶新穀 醫得眼前瘡 剜却心頭肉 我願君王心 化作光明燭 不照綺羅筵 徧照逃亡屋”
❏ 섭정능[葉靜能] 고대의 선인(仙人)이다.
❏ 섭제[攝提] 십이지(十二支)의 인(寅)의 고갑자(古甲子) 이름이다. 섭제격(攝提格). 주자집주(朱子集註)에 “攝提 星名 隨斗柄以指十二辰者也”라 했다.
❏ 섭주[섭主] 얼굴이 주름진 임금. 혜종을 이른다.
❏ 섭현부[葉縣鳧] 동한 현종(東漢顯宗) 때 섭현령(葉縣令) 왕교가 신술(神術)을 사용하여 매월 초하루와 보름마다 임금을 찾아뵙곤 하였는데, 그가 타고 온 거마(車馬)는 보이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임금이 태사(太史)를 시켜 지켜보게 한바, 한 쌍의 오리가 섭현(葉縣) 쪽에서 날아오므로 그물로 그 오리를 잡아 놓고 보니, 두 짝의 신이었다는 고사인데, 후세에 부석(鳧舃)은 지방관의 이칭으로 쓰였다.
❏ 성[醒] 술이나 잠이 깸.
❏ 성각[騂角] 자식이 아버지보다 훨씬 훌륭함을 비유한 말이다. 춘추 시대 노(魯) 나라 염옹(冉雍)의 아버지는 아주 천하고 행실이 나빴으나, 염옹은 덕행(德行)이 뛰어났으므로, 공자(孔子)가 염옹을 두고 이르기를 “얼룩소[犁牛; 제사의 희생으로 쓰지 못하는 소임]의 새끼일지라도 색깔이 붉고 뿔이 반듯하게 잘 났으면, 비록 그를 쓰지 않으려고 하더라도 산천은 그것을 버리겠는가[犁牛之子 騂且角 雖欲勿用 山川其舍諸]”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論語 雍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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