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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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설두[雪竇] 송 나라 때 고승의 호이다. 소식의 재화답양차공시(再和答楊次公詩)에 “此生初飮廬山水 他日徒參雪竇禪”이라 하였다.
❏ 설라[薛蘿] 덩굴이 벋는 벽려(薛荔)와 여라(女蘿)를 합칭한 말인데, 전하여 은자(隱者)의 옷을 가리키기도 한다.
❏ 설례돈시[說禮敦詩] 춘추 시대 진 문공(晉文公)이 삼군(三軍)의 원수(元帥)를 임명하려 할 적에 조최(趙衰)가 말하기를 “극곡(郤穀)은 예악(禮樂)을 말하고 시서(詩書)를 힘쓰는 사람이니, 그가 반드시 군대를 거느리는 방도를 알 것입니다.”라고 하므로, 문공이 그의 말에 따라 극곡을 중군장(中軍將)으로 삼았던 데서 온 말이다. <史記 卷三十九>
❏ 설루[雪樓] 설루는 명나라 때의 시인 이반룡(李攀龍)의 서실(書室) 이름인 백설루(白雪樓)의 준말이다.
❏ 설루[雪樓] 청(淸) 나라 여순(黎恂)의 자. 순은 고문(古文)과 금문(今文)에 두루 능하였으며 시에 더욱 능했다 한다. 저서에는 천가시주(千家詩注)와 영석헌시문집(蛉石軒詩文集)이 있다.
❏ 설류[泄柳] 춘추 때 노(魯) 나라의 어진 선비로서 자(字)는 자류(子柳)이다. 목공(繆公)이 그 어짐을 듣고 찾아가 보려 했으나 유가 문을 닫고 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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