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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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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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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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성부해[宣聖浮海] 선성은 포성선공(褒成宣公)의 시호(諡號)를 받은 공자를 가리킨다. 공자가 난세(亂世)를 개탄하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고 싶다[乘桴浮于海]”고 했던 고사가 전한다. <論語 公冶長>

선성사조[宣城謝朓] 사조(謝朓)는 남제(南齊)의 시인으로, 일찍이 선성 태수(宣城太守)를 역임하였으며, 그의 저술로 사선성집(謝宣城集)이 전한다.

선성율리[宣城栗里] 선성은 남제(南齊)의 사조(謝脁), 율리는 진()의 도연명(陶淵明)을 일컫는다.

선성태수[宣城太守] 남조(南朝)의 시인 사조(謝眺)가 이 선성 태수(宣城太守)로 있었다.

선소곡[仙韶曲] 당 문종(唐文宗) 때 선소원(仙韶院)에서 연주하던 궁중 음악이다.

선소패[宣召牌] 권내(闕內) 사람의 바깥출입 허가를 증명하기 위하여 내어 주는 패이다. 궐문(闕門)을 나갈 때에 지니는 것을 명출패라 하고, 들어올 때에 지니는 것을 선소패라 한다.

선수[仙樹] 일명 사미목(四味木)이라고도 하는 영수(靈樹)의 이름인데, 여기서는 궁궐 주변의 수림을 미화해서 일컫는 말이다.

선승비응[禪僧飛鷹] 선승(禪僧)이 매()를 날리는 것은 옛 사람이 열거(列擧)한 살풍경(殺風景) 몇 가지 중에 하나로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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