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선백약[宣伯藥] 가선백(賈宣伯)이 삼충(三蟲)을 다스리는 신약(神藥)을 갖고 있었는데, 오강(吳江)의 교룡이 사람을 해친다는 말을 듣고 몇 숟가락의 약을 던져 넣자, 그 다음날 아침에 교룡이 죽어 물에 떠올랐다고 한다. <淵鑑類函 卷438 蛟部>
❏ 선보[單父] 지금의 산동성 선현(單縣)이다. 후에 한고조 유방의 장인 여공(呂公)이 이곳에서 태어나 죄를 짓고 유방의 고향 패현으로 몸을 피했다.
❏ 선복구창[蟬腹龜脹] 가난하여 굶주린다는 뜻이다. 매미는 이슬만 먹고 살고 거북은 오래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 하여 일컫는 말이다. 남사(南史) 단규전(檀珪傳)에, 단규가 가난하여 승건(僧虔)에게 벼슬하기를 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편지하기를 “매미 배와 거북 창자가 된지 이미 오래입니다. 굶주린 표범이 울부짖으면 사람이 고기를 주나, 굶주린 기린은 물지 않으니 누가 털 하나라도 주겠습니까.”라고 하였다.
❏ 선봉[旋蓬] 봉(蓬)이란 풀은 잎이 흩어져 나는데 바람을 만나면 뿌리가 빠져서 돈다.
❏ 선부[宣父] 공자를 말한 것인데 선니(宣尼)와 같다. 한(漢) 나라 평제(平帝) 원시(元始) 원년에 공자(孔子)에게 포성선니공(褒成宣尼公)의 시호를 소급해서 올렸다. <漢書 卷 12 平帝紀>
❏ 선부[仙鳧] 부(鳧)는 오리. 관직의 전임을 오리가 가을이 되어 북쪽으로 날아가는 것에 비유한 것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아응전녹운의[仙娥應剪綠雲衣]~선앙[善殃]~선여인동[善與人同] (0) | 2016.03.08 |
---|---|
선시어외[先始於隗]~선실귀석[宣室鬼席]~선실잠[宣室箴] (0) | 2016.03.08 |
선성부해[宣聖浮海]~선소패[宣召牌]~선승비응[禪僧飛鷹] (0) | 2016.03.07 |
선사애세망[先師隘世網]~선삼린대[蟬衫麟帶]~선성[宣聖] (0) | 2016.03.07 |
선부승이불구[鮮負乘而不寇]~선불당[選佛堂]~선사난반[仙槎難攀] (0) | 2016.03.07 |
선문비침[扇蚊飛枕]~선발제인[先發制人]~선방궁[宣房宮] (0) | 2016.03.04 |
선명[先鳴]~선모[旋毛]~선문[羨門] (0) | 2016.03.04 |
선리조화만갱번[仙李條華晩更繁]~선림[禪林]~선말[仙襪] (0) | 2016.03.03 |
선등폐소림[禪燈廢少林]~선로[宣罏]~선리운손[仙李雲孫] (0) | 2016.03.03 |
선니호향[宣尼互鄕]~선단[善端]~선도[仙桃] (0) | 2016.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