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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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석일모[惜一毛] 세상이 이기주의(利己主義)로 변한 것을 탄식한 말이다. 양주(楊朱)는 전국(戰國) 때 사람으로 위아설(爲我說)을 주장하여 자신의 털 하나를 뽑으면 천하가 태평해진다 하여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다. <孟子 盡心上>
❏ 석작[石碏] 석작은 춘추시대 때 위(衛)나라의 대부이다. 그의 아들 후(厚)가 자기의 경계를 듣지 않고 공자 주우(公子州吁)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서 환공(桓公)을 죽이고 주우를 왕으로 추대할 계책을 꾸미자, 그들을 진(陳)나라로 유인하여 죽인 뒤에 공자 진(公子晉)을 맞아들여 왕으로 세웠다. <左傳 隱公 三年, 四年條>
❏ 석작준[石作尊] 소식(蘇軾)의 시에 “산사람이 권하는 술 국자가 필요 있나, 바윗돌 움푹 패어 술통을 이뤘는걸.[山人勸酒不用勺 石上自有尊罍窪]”이라는 표현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39 次韻正輔同遊白水山>
❏ 석장[錫杖] 선장(禪杖)을 말한다. 막대에 육환(六環)의 금석(金錫)이 달려 있기 때문에 석장(錫杖)이라 칭하였다. 진(晉) 나라 손작(孫綽)의 ‘유천태산부(游天台山賦)’에 “진정한 도인은 석장을 날려 허공을 밟고 다닌다.[應眞飛錫以躡虛]”라는 말이 있다.
❏ 석장군[石將軍] 진(晉) 나라 갑부였다는 석숭(石崇)을 가리킨다. 세설신어(世說新語) 태치(汰侈)에 “석숭은 금곡원(金谷園)에서 기생들이 손님에게 술을 취하도록 권하지 않으면 기생을 죽이기까지 했다.”고 하였다.
❏ 석장무진[石藏無盡] 불가의 무진장(無盡藏)을 말하는데 천만 덩이의 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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