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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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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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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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釋奠] () 앞에 술잔을 올리고 제사하는 것을 말한다. 예기(禮記) 문왕 세자(文王世子)무릇 학궁(學宮)을 세우면 반드시 선성(先聖선사(先師)에게 석전(釋奠)한다.”고 하였다. 주자(朱子)는 창주(滄洲)에다 정사(精舍)를 짓고 공자(孔子)를 위시, 안자(顔子증자(曾子자사(子思맹자(孟子)와 송조(宋朝)의 군자(君子)를 모셔 사시로 제사하였다.

석전[石戰] 음력 대보름날 각 지방에서 행하던 남성의 돌던지기 놀이로 편쌈’ ‘石戰’ ‘便戰으로도 불리었다. 전쟁에 대비하여 연무(鍊武)의 큰 뜻을 가지는 전투적 놀이로 삼포 왜변 때 석전선수들을 모아 왜인의 난동을 막기도 하였다고 한다. 오늘날 전승은 되고 있지 않다.

석전성선생[石田成先生] 석전(石田)은 성로(成輅)의 호이다.

석점두[石點頭] 도리(道理)가 투철하고 설복(說服)하는 힘이 강하여 다른 사람을 능히 신복(信服)시키는 것을 말한다. 중국의 축도생(竺道生)이 호구산(虎丘山)에 들어가서 돌들을 모아 놓고 문도(門徒)로 삼은 다음 열반경(涅槃經)을 강론하면서 내가 설법한 것이 부처의 마음과 들어맞는가?”하니, 돌들이 모두 머리를 끄덕였는데, 열흘 만에 불법을 배우려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고 한다. <蓮社高賢傳 道生法師>

석정[石井] 강릉부(江陵府) 동쪽 15리 지점의 한송정(寒松亭) 옆에 있는 우물 이름으로, 이곳에서 술랑(述郞) 등 네 선인(仙人)이 차를 다려서 마셨다고 한다. <新增東國輿地勝覽 卷44 江陵大都護府>

석정[石井] 석정은 수경(水經) 사수주(沙水注)상동(湘東) 음산현(陰山縣)에 있는 후담산(候曇山) 위에 석정이 있는데, 평소에 물이 없다가 기도를 할 때에는 물이 솟아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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