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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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석참충빙루[昔慚蟲氷陋] 여름에만 사는 벌레는 겨울을 모른다는 뜻으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사람을 비유한 말이다.
❏ 석채[釋菜]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제사하는 의식이다. 석전(釋奠).
❏ 석책[射策] 석책은 과거의 일종으로 경서(經書)의 의의(疑義)와 시무(時務)에 대한 문제의 답안을 책(策)에 써서 올리게 하여 그 사람의 우열을 결정하는 것이다.
❏ 석척[蜥蜴] 석척은 도마뱀으로, 오랫동안 가물어 기우제를 지낼 때 도마뱀을 물동이 속에 넣고 동자(童子)들이 비를 내려 달라고 제사를 지낸다.
❏ 석척[夕惕] 저녁에 두려운 마음이다.
❏ 석척기우[蜥蝪祈雨] 중국에서 기우제를 용과 비슷한 도마뱀을 잡아 병 속에 넣고 지냈다는 고사가 있다.
❏ 석척시우아[蜥蝪狋吽牙] 석척은 도마뱀이고, 시우아(狋吽牙)는 개 두 마리가 싸우는 것을 이른다. 한 무제(漢武帝)가 일찍이 엎어놓은 그릇 속에 수궁(守宮)을 넣어 두고는 여러 수가(數家)들에게 이를 알아맞히게 하였는데, 다른 사람은 다 못 알아맞혔으나 동방삭(東方朔)은 이를 “수궁이 아니면 석척입니다.”라고 알아맞혔고, 또 곽사인(郭舍人)이 그를 곤경에 빠뜨리기 위해 “시우아(狋吽牙)는 뭐냐?”며 알아맞히라고 하자, 동방삭은 또 “시우아는 개 두 마리가 싸우는 것이다.”라 하여 대번에 알아맞혔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漢書 卷六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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