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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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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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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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황정[石髓黃精] 모두 선인(仙人)이 복용하는 약명(藥名)이다.

석숭[石崇] 자는 계륜(季倫), 아명(兒名)은 제노(齊奴), 청주(靑州) 사람. 산기랑(散騎郞)과 형주자사(荊州刺史) 등을 지냈다. 당대의 최고 갑부로서 귀척(貴戚) 왕개(王愷양수(羊琇) 등과 부()를 다투었다. 나중에 조왕(趙王) 사마륜(司馬倫)에게 살해되었다.

석실[石室] 석실은 금궤석실(金匱石室)의 준말로, 국가의 귀중한 도서를 보관하는 곳이다.

석실[石室] 신선이 사는 석혈(石穴)을 이른다. 상고 시대 선인(仙人) 광성자(廣成子)가 공동산(崆峒山) 석실에서 살았다 한다.

석실[石室] 청음(淸陰) 즉 김상헌(金尙憲)의 전리(田里)에 있는 산 이름으로, 석실산인(石室山人)이라 자호(自號)하기도 하였다.

석실낭함[石室琅函] 석실은 옛날 도서(圖書)를 소장하는 곳을 가리킨 말로, 즉 엄중히 봉장(封藏)하는 뜻을 부쳐 이른 말이다.

석실박[石室縛] 석실은 돌로 만든 장서실(藏書室)인데, 즉 그 안에 소장된 서적을 말한다. 사기(史記) 태사공자서(太史公自序)() 나라가 고문(古文)을 없애버리고 시(()를 불태워버렸기 때문에 명당(明堂) 석실에 서적이 어수선하게 흩어져 있었다.”고 하였다.

석실서[石室書] 석실(石室) 금궤(金匱)에 영원히 보관될 가치 있는 저술을 말한다.

석실서재[石室書齋] 양주목(楊州牧)에 있는 서원(書院). 효종 7(1656)에 건립한 것으로, 김상용(金尙容김상헌(金尙憲김수항(金壽恒민정중(閔鼎重이단상(李端相)등이 배향되었다. <新增東國輿地勝覽>

석실옹[石室翁] 호가 석실산인(石室山人)인 김상헌(金尙憲)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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