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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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석규[石閨] 바위 틈에다 규방(閨房)을 만든 것으로 선녀(仙女)의 거실을 이른다.
❏ 석규[析圭] 한서 사마상여전(漢書 司馬相如傳)의 기록에 의하면 “옛날에 부절을 쪼개어 작위를 내려주고 옥그릇을 갈라 벼슬을 내려주는 것이 있었다.[故有剖符之封, 析圭而爵]”라고 하였다. ‘석’은 앞가리마를 타는 것이고 ‘규’는 옥그릇이다. 벼슬자리를 주는 것을 가리킨다.
❏ 석기린[石麒麐] 자품이 뛰어난 어린아이를 칭찬하는 말이다. 진서(陳書) 서릉전(徐陵傳)에 “서릉이 어렸을 때 보지상인(寶誌上人)이란 도사가 그를 보고 이마를 어루만지면서 ‘이 아이는 천상의 석기린이다.’라 했다.”고 하였다.
❏ 석녀[石女] 유마힐경(維摩詰經)의 번역된 이름이다. <通俗編 石女>
❏ 석녀[石女] 아이를 낳지 못하는 계집. 당(唐) 나라 현장(玄奘) 이후에는 허녀(虛女)라 번역했다.
❏ 석노[石砮] 돌화살촉. 고대에 우리나라가 중국에 공물로 바쳤다.
❏ 석노[釋老] 석가와 노자를 함께 이르는 말이다.
❏ 석두일편요강기[石頭一片搖降旗] 항복했음을 뜻한다. 진(晉) 나라 때 왕준(王濬)이 석두성을 격파하여 손호(孫皓)에게 항복을 받고 위명(威名)을 크게 떨쳤는데, 유우석(劉禹錫)의 서새산회고시(西塞山懷古詩)에 “천 길의 쇠사슬은 강물 속에 잠겨버리고 한 조각 항복 깃발만 석두성에 나왔네[千尋鐵鎖沈江底 一片降旛出石頭]”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석두저노[石竇猪奴] 석두저노는 중국의 삼국(三國) 시대 위(魏) 나라 왕필(王弼)의 호칭이다. 왕필은 뛰어난 문인(文人)으로서 주역(周易)·노자(老子)의 주석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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