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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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석계룡[石季龍] 후조(後趙) 태조 무황제(太祖武皇帝)로서 이름은 호(虎), 계룡은 그의 자이다. 후조 석늑(石勒)의 조카로, 늑이 죽자 늑의 아들을 죽이고 스스로 후조의 황제가 되었다.
❏ 석고[石鼓] 주(周) 나라 선왕(宣王) 때 사주(史籒)가 선왕을 칭송하는 글을 지어서 북처럼 생긴 돌에 새겼다고 하는데, 이 돌이 북경 부자묘(夫子廟)의 대성문(大成門) 안에 있다.
❏ 석고가[石鼓歌] 석고(石鼓)에 대한 노래. 석고는 중국 고대의 석비(石碑). 그에 대해 한유(韓愈)는 석고가를, 소식(蘇軾)은 후석고가(後石鼓歌)를 지었는데 두 석고가는 고문진보(古文眞寶) 전집에도 보인다.
❏ 석고문[石鼓文] 주 선왕(周宣王)이 기양(岐陽)으로 사냥 나갔을 때 그의 업적을 돌을 다듬어 북[石鼓] 열 개를 만들어서 공을 기록하였는데, 그 자체(字體)는 사주(史籒)의 대전(大篆)이었다 한다. 처음에는 기양현(岐陽縣)에 세워졌는데, 당(唐) 나라 사람 정여경(鄭餘慶)이 봉상현(鳳翔縣)의 공자묘(孔子廟)로 옮겼다 한다.
❏ 석곡[石谷] 조박(趙璞)의 호이다.
❏ 석과[碩果] 큰 열매로, 큰 이익이나 공적을 말한다. 주역(周易) 박괘(剝卦) 상구(上九)에 “큰 열매가 먹히지 않는다[碩果不食]”라 하였다.
❏ 석과부지[碩果扶持] 석과는 큰 과일, 곧 군자(君子)를 뜻한다. 역경(易經) 산지박괘(山地剝卦)에 “상구(上九)는 석과가 먹혀 없어지지 않는 것이니, 군자는 여론의 추대를 받는다.”라고 하였는데, 군자를 보존하여 여론의 추대하는 바가 되게 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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