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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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서재[西齋] 문인의 서재(書齋)를 뜻하는 말이다.
❏ 서재소거 인고택지[鼠在所居 人固擇地] 사람이 유능하고 못난 것이 마치 쥐들과 같아서 그 처해 있는 곳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로구나!
❏ 서재영설[書齋映雪] 눈빛이 밝아 서재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말이다. 진(晉) 나라 손강(孫康)이란 사람이 집이 가난하여 눈빛으로 책을 읽었다 한다. <蒙求上>
❏ 서저[棲苴] 가뭄이 들어 나무 위에 바짝 말라 엉겨 붙은 수초(水草)를 말하는데, 백성들이 은택을 입지 못한 채 곤경에 처해 있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이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소민(召旻)의 “저 가뭄이 든 해에, 풀도 뻗지 못하는 듯하며, 나무 위의 시든 부평초와 흡사하니, 내가 이 나라를 살펴보건대, 어지럽지 않은 것이 하나 없도다.[如彼歲旱 草不潰茂 如彼棲苴 我相此邦 無不潰止]”라는 말에서 나온 것이다.
❏ 서적[徐積] 송(宋) 나라 때 서적(徐積)이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모친을 지극한 효성으로 섬기었는데, 뒤에 과거를 보려고 도성(都城)에 들어갔다가 차마 어버이를 오래 떠날 수 없어 다시 되돌아와버렸던 고사가 있다. <宋史 卷四百五十九>
❏ 서절구투[鼠竊狗偸] 쥐가 물건을 훔치고 개가 남의 눈을 속이는 것. 남모르게 숨어서 부당한 물건을 취하는 좀도둑을 말한다.
❏ 서점양치지재삼[序點揚觶至再三] 서점은 사람 이름이다. 공자가 서점을 시켜서 잔을 들고 소리치기를 “배우기를 좋아해서 게을리 하지 않고, 예를 좋아해서 변치 않으며, 8, 90의 나이가 되도록 도를 받들어 행해 이단에 빠지지 않을 자만 이 자리에 있으라.”고 하니 남아 있는 사람이 얼마 없었다. <禮記 射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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