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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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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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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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옥[鼠獄] 서옥은 쥐에 대한 옥사(獄事)라는 뜻이다. 전한(前漢) 때 법관 장탕(張湯)이 어렸을 때에 쥐가 고기를 도식(盜食)한 것을 보고 그것을 들어 쥐를 탄핵하여, 심문한 문서를 갖추어 논죄(論罪)하고 쥐를 당() 아래에서 찢어 죽였는데, 그 문사(文辭)가 매우 노련하여 옥리(獄吏)와 같았다는 고사이다. 뒤에 장탕은 태중대부(太中大夫)가 되자 과연 옥을 다스림에 있어 매우 각혹(刻酷)하게 하였다 한다. <史記 卷一百二十二 酷吏列傳>

서왕[徐王] 진시황(秦始皇)의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간 서복(徐福)을 가리킨다. 진시황(秦始皇)이 서복에게 동남동녀(童男童女) 수천 명을 배에 싣고 바다로 가서 삼신산(三神山)의 불사약(不死藥)을 캐 오게 하였는데, 돌아오지 않고 일본으로 도망가서 살았다고 한다.

서왕모[西王母] 금모(金母)라고도 하니, 옛날 곤륜산(崑崙山)에 있던 선녀(仙女)로 불로장생(不老長生)한다고 하고, 한 무제(漢武帝)가 장수(長壽)를 빌고 있을 때 서왕모가 선도(仙桃) 7개를 가지고 내려와 무제에게 주었다고 한다.

서우[瑞羽] 봉황의 별칭이다.

서운관[書雲觀] 고려 때 천문(天文)을 보던 곳을 서운관(書雲觀)이라 하였는데 조선 세종(世宗) 때 관상감(觀象監)으로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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