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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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생취[生聚] 인구를 증가시키고 재정을 넉넉하게 쌓아가는 것을 말한다.
❏ 생학[笙鶴] 신선이 타는 선학(仙鶴)을 말한다. 유향(劉向)이 지은 열선전(列仙傳) 왕자교(王子喬)에 “왕자교는 바로 주(周) 나라 영왕(靈王)의 태자 진(晉)으로, 생황을 불기를 좋아하였는데, 봉새가 우는 소리가 났다. 이수(伊水)와 낙수(洛水) 사이에서 노닐었는데, 도사(道士) 부구공(浮丘公)과 함께 숭산(嵩山)에 올라갔다가 30여 년 뒤에 흰 학을 타고 와 구씨산(緱氏山) 꼭대기에 머물렀다.”라고 하였다.
❏ 생허좌자열[生虛坐自閱]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에 “빈 방에서 흰 빛이 난다.”는 말을 줄인 것이다. 사마 표(司馬彪)는 주에서 “방[室]은 마음에 비유한 것이니, 마음을 공허하게 할 수 있으면 순백(純白)함이 생겨난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 생화필[生花筆] 걸출한 문학적 재능을 말한다. 오대(五代) 왕인유(王仁裕)의 개원천보유사(開元天寶遺事) 천보 하(天寶下)에 “이태백(李太白)이 소싯적에 쓰던 붓 끝에서 꽃이 피어나는 꿈을 꾸었는데 뒤에 과연 천재성을 발휘하여 천하에 이름을 떨쳤다.”라고 하였다.
❏ 서[序] 가곡(歌曲) 등의 중요한 부분을 시작하기 전에 연주(演奏)하는 곡(曲)을 말한다.
❏ 서[庶] 아마. 거의
❏ 서[徐] 지금의 안휘성 사홍현(泗洪縣) 남쪽에 있었던 회하(淮河) 강안의 동이족(東夷族)이 세운 나라로 서주 초 때 서언왕(徐偃王)이 주목왕(周穆王)에게 반기를 들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멸망당했다. 후에 다시 복국되었다가 기원전 512년에 오나라에 병합되었고 오나라는 다시 월나라에, 또한 월나라는 초나라에 병합되어 서국은 초나라 령이 되었다. 전국 때 제나라 령인 서주(徐州)는 맹상군의 봉지인 설읍(薛邑)을 말하는 것으로 서국과는 다른 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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