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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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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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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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민[生民] 시경(詩經) 대아(大雅)의 편명. 조상 숭배의 뜻을 담은 시로 후직(后稷)이 강원(姜嫄)에게서 태어난 것과, 후직이라는 조상이 있었기 때문에 문왕(文王무왕(武王)이 있게 되었음을 노래한 시이다.

생민출고화[生民出膏火] 국학(國學)의 학생들이 독서를 부지런히 할 수 있도록 백성들이 기름을 대주었다는 뜻이다.

생반[生飯] 선종에서 언제나 밥을 먹을 때에 밥을 조금씩 떼어 광야귀(曠野鬼) 등에게 주는 밥이다.

생백[生魄] ()은 달의 어두운 부분으로, 16일 이후에는 백이 점점 자라난다.

생백실[生白室] 생백실은 순백(純白)하고 우뚝한 마음이란 뜻이다. 장자(莊子) 인간세(人間世)저 공허한 경지를 보니 허실이 생백하다.[瞻彼闋者 虛室生白]”라고 하였다.

생사[生祠] 살아 있는 사람을 위해서 그 덕을 기려 세우는 사묘(祠廟)이다.

생사[生師] ()의 고승(高僧) 도생(道生)을 말한다. 그가 소주(蘇州) 호구사(虎丘寺)에 있으면서 돌을 모아 놓고 설법하자 돌들도 다 고개를 끄덕였다고 한다. <吳郡諸山錄>

생사고락[生死苦樂] 죽음과 삶과 괴로움과 즐거움을 이른다.

생성[生成] 하늘과 땅이 만물을 낳아서 이루어 주는 은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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